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열린 1부에서는 은평구에서 제안한 ‘코로나 생활지원비 국고보조사업 매칭비 개선 건의’를 논의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생활지원비에 대한 자치구 분담 비용도 증가해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시비 분담 비율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에서는 이미 재정부담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며, 서울시 자치구뿐만 아니라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공동 사안이라는 점 등을 감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더불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서 서울시에서 △오미크론 확산 재택치료 추가 대응계획 협조(시 행정국) △공공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산(시 기후환경본부) △2026년 10% 전기차 시대 선도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시 기후환경본부)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 도입(시 기후환경본부)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 활용 및 가입 홍보(시 기후환경본부) △건설업 부적격업체(페이퍼컴퍼니) 단속 추진 협조(
서양호 구청장이 2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민선7기의 구정활동을 담은 정책에세이 ‘동정부와 생활 정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간된 이 정책에세이에는 ‘어르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를 만들며 ‘아이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내용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인사수석 비서관의 행정 업무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지난 4년간 경제·복지·교육·주민자치 등 9개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44개의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민선 7기의 핵심 구정 정책으로 ‘교육’과 ‘동정부’를 꼽는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중구가 직면한 구의 존폐 문제에 정면 승부수로 던진 정책 중 하나가 ‘교육’이다. 주민들로부터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선 차원이 다른 교육·보육 정책이 필요해 △중구형 공보육 △초등돌봄 △방과후학교 △진로체험 △입시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 직영 교육 4+1’을 일궈냈다. 아울러 중구청에 자랑할만한 큰 성과는 중구민과 도심 소공인의 수십년 숙원이 담긴 사업,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의 청사진이 지난 9월 공공사업의 8부 능선으로 불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11월 착수보고회를 끝마치고 나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회장)은 2월 10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박성준 국회의원,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정범국 전 독일대사, 정호준 국회의원, 전직 시·구의원등 많은 지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50년 전 산넘고 강건너 서울 중구까지 ‘내일의 희망을 만들다 ‘라는 제목의 자서전에는 발로 뛰며 내가 사는 도시의 발전을 일군 조영훈 의장의 열정과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남 순천에서 4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서울에 상경했다. 그리고 신당동에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해온 조영훈 의장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동안 남을 위해 살아보자는 큰 마음을 먹었다. 이후 문화파출소 소속 청소년 선도 위원으로 활동을 했고,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자유총연맹 등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봉사의 삶을 시작했다. 주위의 권유에 1998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시절에 3대 구의원에 출마했고 당선됐다. 신당동에서의 구의원 생활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리고 4대, 6대, 8대 의원에 당선됨에 따라 중구의회 사상 최초로 4선이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그리고 서울중구의회 전·후반기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월 18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5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은 일반직 공무원의 정상근무일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장소는 중구선거관리위원회(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7층 선거1계)이며, 예비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명의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등록신청서 등 관련서식은 중구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표 초본 △사직원 접수증 또는 해임증명서류[법 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 대상자에 한함]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정규학력증명에 관한 제출서 △예비후보자의 인영신고서 △기탁금(후보자 기탁금의 20%) 무통장 입금증 등이다. 기탁금은 구청장 선거는 200만원, 서울시의원선거는 60만원, 구의원선거 40만원이다. 기탁금 입금 계좌 우체국 010017-02-697923 예금주명은 중구선거관리위원회다. 사진은 2매(5×7cm)로 전자파일 동시제출(사진크기는 5MB미만, 파일형식 jpg.jpeg.gif)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등록시 제출한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국민의당 중구성동구지역위원장에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인 이영수(58) ㈜더씨엠와이 대표이사가 임명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당 직능본부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10일 안철수 당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2월 15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16일 퇴계로 삼일빌딩에 지역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내가 원하는 세상, 준비된 후보”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영수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안전한 도시, 행복한 마을, 지역발전과 주민만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의 목표”라며 “국민이 행복해야 나라가 부강하다는 기본원칙을 가진 준비된 후보,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실한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는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심지역으로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주인구가 줄어들고 도심공동화는 심화되고 있다. 현재 중구는 예전에 비해 인구의 28%가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재건축, 재개발등 도시계획을 전반적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았다. 여야 주요 대통령 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대부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를 등록했다. 후보들은 민생 지원과 공정 가치등 각양 각색의 선거 전략을 선보였다. 이날 이재명(57)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61)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63) 정의당 후보, 안철수(60) 국민의당 후보의 대리인들은 각각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대통령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 측에서는 국제보건·팬데믹 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청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이날 오전 서류를 접수했다. 윤 후보는 이철규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과 서일준 후보 비서실장이 대리인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심 후보 측은 라이더 배달 청년노동자인 김지수씨,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인 김영훈씨, 정신보건 청년노동자인 강혜지씨 3명이 대리인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안 후보는 당초 직접 중앙선관위를 찾아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 경 교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태규 선대위 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 기간인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공직선거법’(이하 ‘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일반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言)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와 일반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주요 선거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 <인쇄물·시설물 이용>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가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선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2년 새해 변화되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안내하는 리플릿 ‘2022년 달라지는 중구생활’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임인년 새해, 주민의 삶을 바꿀 주요 정책들을 △출산․육아 △안전․교통 △청소․환경 △소통․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출산·육아 출산 가구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아를 대상으로 출생아 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여기에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첫째 출산 시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0~23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 전액을 지원한다.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던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입학생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피복류 구입비와 상해보험료 등 ‘어린이집 입학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