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선 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재산세를 2017년 수준으로 인하하고 일자리 창출실 신설”
“약수동 로타리서 떡볶이 타운 입구까지 828m 신당천 복원”
“사람 중심, 혁신 안전, 균형발전 통해 살기 좋은 중구’ 만들겠다”

제8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뒤 중구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최강선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3월 29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알려왔다.


“‘사람 중심, 혁신 안전, 균형발전’을 통해 ‘사람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그는 “늘 한결같이 구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는 언제가 끝인지 종잡을 수 없고, 명색이 서울의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 교통과 관광을 주도하던 우리 중구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는 듯, 인구는 점점 줄어가고 도시는 공동화되며 새벽을 환하게 밝히던 남대문시장이랑 동대문시장의 상가는 두 집 건너 한집이 문을 닫는 참혹한 현실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최강선 예비후보는 “현재 중구는 구민의 삶이 위기에 봉착돼 있고 도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지 못해 희망찬 미래를 기약할 수 없게 됐다”며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한숨만 쉬고 멈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6·1.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구민 여러분께 7개항 실천을 약속했다.


첫째 약속은 재산세를 2017년 수준으로 인하하고, 구청에 실버, 장애인, 청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실을 신설해 구민 생활이 넉넉하고 미래가 보장되는 중구를 만들겠다.


둘째 약속은 생활밀착형 주차단속제(30분 유예)를 실시하고, 주차난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신당동, 광희동, 장충동 일원에 주차시설을 확충,교통이 원활하고 주차가 여유로운 중구를 만들겠다.

셋째 약속은 인재 양성을 위해 중구 교육 방송을 실시하고, 구립 여성문화센터를 건립해 참교육과 문화가 숨 쉬는 격조 높은 중구를 만들겠다.


네번째 약속은 약수동 로타리에서 떡볶이 타운 입구까지 828m 신당천을 복원하고, IOT와 CCTV를 결합해 유해환경 조기 억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쾌적한 환경과 여가 공간이 많은 중구를 만들겠다. 다섯번째 약속은 중구청장이 인증하는 중구 생산 의류 제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 무이자, 무보증 융자를 실시해 지역경제가 살아 있는 풍요로운 중구를 만들겠다. 여섯 번째 약속은 청구동에 다목적 행정 복합타운을 건설하고,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운영해 상생과 소통으로 막힘없는 희망 중구를 만들겠다.


일곱 번째 약속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구립 빨래방을 운영하고, 관내 쪽방촌 거주민에게 쾌적한 주거시설은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중구를 믿고 맡겨도 된다. 일 잘하고 실력으로 검증된 최강선이 중구를 위해, 구민을 위해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