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센터장 최안나) 지난 15일 제6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국의 67개 기관, 130명의 상담실무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역사회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 난임 및 임산부들의 의학적, 심리적인 어려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정희,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기획팀장) △난임 부부 상담(이영선, 중부대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 △임산부 음주‧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자연유산의 이해(최영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산 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김장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례토의(이승재, 대구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난임 환자들이 난임 치료 과정과 임신 실패 시에 겪는 심리적 고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5일 ‘제15회 서울백병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논문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최다 논문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구본산 교수의 논문 ‘항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강직척추염환자의 방사선학적 진행을 늦춘다: 18년간의 실사용증거(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s slow radiographic progression in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18-year real-world evidence)’는 류마티스 분야 학술지인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인용지수(IF)=16.102)에 게재됐다. 2020년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해 최다논문상을 수상한 김율리 교수는 SCI(E) 국외 학술지 4편, 국내학술지 학진 1편을 등재했다. 2020년도 교수 연구 성과를 근거로 선정한 학술상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장단과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의료진의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업적 등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9월 24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서울백병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소장 남창우)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및 사업에 관한 것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상호간의 협력을 진행키로 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데이터를 통한 당뇨발 악화 예방 알람 소프트웨어 개발 △ 의료·재활 관련 기술 개발제품의 임상평가 자문 △의료 데이터 표준화의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하정구 부원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남창우 소장, 양기훈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9월 10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한림성심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호석 원장, 하정구 부원장 등 서울백병원 원장단과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박철수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이용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산학협력이 가능한 관심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백병원의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과 사제지간이셨던 한림대 윤덕선 선생님이 한국의료의 발전을 위해 나누셨던 그 열정을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한국의료의 중흥을 위해 함께 힘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성심)는 8월 26일 ㈜농업법인 합천봉황농원(대표 곽준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로 상생, 협력키로 했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의 좋은 제품을 생산 제조하는 기업을 발굴해 서로 협업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형성, 판매 영업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계조직을 밀도 있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남 합천에 있는 (주)농업법인 합천봉황농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유기농 밤 식초 음료를 특허를 받아 발효 초를 이용한 천연기호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 무엇보다 농원의 공장이 주위에는 밤나무와 약재를 키우는 산이 있고 직접 약초를 재배하며 청정지역에서만 재배된 약재를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합천봉황농원 곽준열 대표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천연유기농 식초음료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품 미각인증서인 셈이다. 이번에 상호간의 힘을 합쳐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으며 검증된 제품인 만큼 판매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 이성심 회장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 중구를 거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8월 20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기준 구 전체 인구의 70.2%가 1차 접종을 완료해 서울시 평균 접종률 47.9%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추선 연휴 전까지 국민 70%(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집단 면역 목표치를 한 달 앞서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접종 초기부터 철저한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두 곳의 접종 센터를 운영하는 등 구의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구는 백신 접종 신속 추진을 위해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상 미예약자 명단을 추출해 예약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코로나 콜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 등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다중 밀집지역에는 예방 접종 예약 안내 현수막을 게첨할 계획이다. 한편,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대상자의 예방접종 현장 예약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중구의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8∼49세 기예약자는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 행태를 파악하고 주민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중구민 912명으로, 주택 유형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선정했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 조사는 조사원이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문항을 묻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 이용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인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모두 163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17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서울백병원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포상은 CP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포상한다. 상반기에는 서울백병원 QPS위원회에서 CP활동에 참여 중인 10개 진료과, 20개 질환 군 총 35개 CP를 적용률, 완료율, 완료 건수 등 5개의 항목을 점수화해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했으며, 우수 CP로 외과의 충수염 CP를 선정했다. 외과의 충수염 CP는 전반기 대비 적용률과 완료율이 크게 상승해 QPS위원회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호석 원장은 “표준진료지침은 안전하고 신뢰 있는 진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CP 개발을 통해 의료의 질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진진료지침은 특정 질병이나 수술의 대상군에게 진료순서와 치료시점 등을 표준화해 적용하는 진료과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