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1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총지배인 최혁진)와 함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지원 프로그램 “드림블라썸아카데미”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미라클 크리스마스(Miracle Christmas)” 패키지에 드림블라썸아카데미 굿즈를 함께 구성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에 대해 객실 1개당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함으로써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전하며 보다 뜻깊은 연말을 선사했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합리적인 가격과 드림블라썸아카데미 굿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담겨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최혁진 총지배인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단독으로 진행되는 기부가 아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기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성장 지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곳곳에 500개소 이상의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녹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3월 서울시는 2026년까지 서울 곳곳에 1천7개소의 정원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지난해 12월까지 총 536개소, 42만㎡에 이르는 매력·동행가든을 조성했다. 작년 조성된 매력·동행가든 총 536개소 중 서울시 사업으로 직접 재원을 투입해 조성한 정원은 369개소 33만㎡, 정원도시 정책에 부응해 자치구 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정원은 167개소 9만㎡였다. 자치구별로는 지난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였던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광진구가 110개소로 가장 많은 정원이 조성됐으며 성동구 40개소, 마포구 28개소가 뒤를 이었다. 면적별로는 노원구(4만8천236㎡), 관악구(3만9천467㎡), 강서구(3만8천917㎡), 광진구(3만1천784㎡) 순이었다. 특히 전체 536개소 중 나대지, 콘크리트 포장지, 사유지 보상 등 기존 녹지가 없던 공간에 새롭게 정원을 조성한 곳이 156개소 22.7만㎡로 전체 정원의 53.8%를 차지했으며, 훼손되거나 잘 관리되지 않았던 공간을 업그레이드한 정원은 380개소 19.4만㎡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 모기 유충 제거로 여름 모기 박멸에 나선다. 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친환경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겨울철 선제적인 모기 유충 제거가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겨울과 해빙기는 모기가 주로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따뜻한 환경에 머물러 있어, 이 시기에 방역하면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구는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며 정화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번식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기 방역 소통폰(☎010-8684-3404)’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거나, 중구보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되면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해 유충 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방역 완료 후에는 결과를 문자로 제공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중구의 동절기 방역은 이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서울시는 올 설날 전후에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2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높아진 자금 조달금리 등으로 대부업계까지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불법 대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을 투입하고 관련 부서 및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협조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불법 고금리 일수 대출(연이자율 20% 초과) △미등록대부업체의 대부 영업, 길거리 명함 및 온라인을 통한 대부광고 등이다. 특히,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대출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출과정에서 선이자와 대출 취급수수료를 미리 공제한 후 나머지 금액만 대출금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출 취급수수료 또한 이자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를 연 이자율로 환산해 보면 대부분 법정 이자율인 20%를 초과해 불법인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20개소(1천993면) △노상주차장 14개소(239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6개소(2천397면)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노외주차장 2개소(남산동 및 성동고등학교)와 노상주차장 2개소(남평화시장 앞 및 맑은내길)는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사유에 따라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장 특성을 고려해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과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설 명절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일 4회 주차시설 순회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중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주차장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42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9일까지 모금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금에는 총 15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모금한 427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장 물품 지원, 심리상담, 생활안정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1월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교구장실에서 신년 인사를 겸한 환담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정순택 대주교의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중구와 천주교가 함께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성탄 명동 축제에 1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며 “중구청에서 명동 안전관리에 힘써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중구에는 명동대성당·교구청·서소문순교성지까지 천주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설들이 많이 있다”며 “중구청의 지속적인 협조로 시설들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성당, 교회, 사찰 등 지역 종교단체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명동대성당은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함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2027년에 세계적인 행사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중구에서 열리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성공적으로 개최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1월 15일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 Jr., 58세,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Hugh Evans, 41세, Global Citizen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53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를 공동 선정하고,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78세, 동티모르 총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Durao Barroso) 위원장은 “제6회 선학평화상은 평화라는 이상(理想)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한 혁신적 리더들에 주목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에 과감히 도전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선구자들”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아우아는 아시시 대학교(Ashesi University)를 설립해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이 STEM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교육 개혁의 선구자다. 그의 노력으로 졸업생의 90% 이상이 양질의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