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동주민센터 4층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윤동인 관장) 주관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날마다 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소원 “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도 큰 목소리로 “구청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며 현장에는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찼다.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작성한 소원카드 일부를 구청장이 직접 뽑아 내용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걸)과 함께 설 명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각종 만두로 구성,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중구 내 취약계층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설 명절 꾸러미는 중구 취약계층 장애인분들께 소중한 정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 조영걸 회장은 “설 명절 꾸러미가 명절에 홀로 지내는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중구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꾸러미 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핸드볼팀 후원 등을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2천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천70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4만8천원 인상된다. 2024년도 월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월 33만4천810원, 부부가구 월 53만5천,680원이었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된다.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만8천 원이었다.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해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만2천677원, 부부가구는 304만8천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만5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월 22일 오전 8시 황학동에서 주민들과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설 맞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시장 주변 청결을 위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취약지역 및 공공 시설물 주변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학동 통장협의회 및 직능단체 회원,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대청소는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치우며,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소재권 의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황학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직능단체 회원들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취약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재권 의장은 “주위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돌아보며 오늘 대청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중구가 더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대한웰다잉문화협회(회장 이태영)가 2025년 1월 12일 창립한 후 첫 일정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그리고 운영진이 구성된 만큼 웰다잉 교육과 강의를 책임있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이태영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애절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일제와 싸워 온 걸 보면서 우리도 나라를 항상 먼저 생각하며, 교육을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나라 없는 설움으로 모진 핍박을 받은 선열들을 생각하면 나는 지금 과연 무슨 생각으로 살아 가는 가를 뒤돌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향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인 나는 어릴 적에 독립문을 들락 거리면서 커왔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대한웰다잉문화협회를 위해 의미 있는 장소에서 첫 탐방을 실시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이프리카 속담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다짐해 보는 희망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웰다잉 강사 및 상담사 과정 제21기 수강생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3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30시간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매주 토요일은 대면, 비대면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4년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충무스포츠센터 실외골프연습장의 골프망이 파손됐지만 신속히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시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골프망 파손으로 45일간 시설 이용이 중단돼 주민과 이용객의 체육시설 이용에 차질이 발생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청 주무부서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골프망 보수공사를 추진했고,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책임자인 이사장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여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골프망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실내골프장의 타석 시스템 교체와 인조잔디 보수 등 추가적인 개선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월 16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지구협의회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율참여 성금으로 각종 재난, 재해 이재민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중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소재권 의장과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지구 협의회 노순이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적십자회비 모금 현황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복지 현장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재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