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역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설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 30분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차타워 설계 공모 당선작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모 당선작을 설계한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개요 △계획 개념 △주차·건축 계획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상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주변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열린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기존 주차타워의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외부에서 차량이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답답함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고려한 현대적인 건축미를 구현했다. 또한, 열린 공원을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담장과 건물로 단절됐던 다산로와 퇴계로를 연결하는 통행로를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여, 휴식과 소통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0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총 164명의 활동가를 권역별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후에는 권역별 워크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을지로권(을지로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권(신당동,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약수권(약수동, 다산동, 청구동)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생활인구와 관광객, 어르신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노숙인
봄기운이 완연한 2월 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서울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회장 윤영기)가 ‘아름다운 간판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년 ‘아름다운 간판 나눔’ 1호점에 이어 올해 나눔 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가게 전체가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 회원들은 가게 주변 환경까지 꼼꼼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신당동 ‘명운참숯불구이’와 ‘양푼이생태대구탕’은 손님들이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새 가계로 오해할 정도로 변화했다며 기쁨을 표했고, 단골손님들도 처음에는 가계를 찾기 어려워할 정도로 달라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영기 지회장은 “협회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라며 “간판 교체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일을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길성 구청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며 지역상생의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 ‘2025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황학동 368, 371-48, 702, 721, 퇴계로83길 일대다. 황학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업 대상지는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되어 있으며 골목길이 협소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왔다. 늦은 밤 시장 인근 골목과 일부 주택가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이에 구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황학동 일대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죄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어두운 골목길의 벽면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반사판과 위치확인 안내판을 설치해 보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골목길 내 점포 천막과 외관 디자인을 정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를 만든다. 무단투기와 무상방뇨가 빈번한 지역에는 안내판과 반사판을 설치해 불법행위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2월 20일 본서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2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교육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재난 현장 동원에 관한 사항 △의용소방대 소방활동(출동)기록부 작성법 안내 △올바른 119신고법 안내 △의용소방대 소방보조 역할 관련 소양교육 △기타 의용소방대 업무 현안 전달 등이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관내 신중앙시장과 황학시장, 황학동 목조ㆍ가구상가지역 등 화재예방강화지구에서 화재예방컨설팅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러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의용소방대 이름 아래 중부 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숙달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에서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학기 중 학업활동으로 체육센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방학기간 특강으로 운영했으며, 중구청 복지정책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했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 하는 △생존 수영 이해 및 적응훈련 △물놀이 적응활동 △맨몸 뜨기 및 영법 활용 △복습(물에 오래 떠있기, 25m 이동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물속 생존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전문교육 이수를 받은 전문 지도자와 담당자를 배치해 수영장 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 진행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기회 제공방안을 모색하던 중 여러 단체들과 의견을 조율하여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3·1절을 앞두고 국가보훈부가 진행하는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한 동시 참배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참배 했다. 지난 2월 27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효창공원에서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김종성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용산고 학생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묘소 8기를 참배했다. 28일에는 은평구에 위치한 서기창(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지사 묘소를 방문해 유족, 은평구청장,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광복회 은평구지회장, 김준기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갈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배를 진행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독립운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후손을 예우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제7대 경화수 이사장 취임이후 지난 3년간 381건의 자체 보수를 실시해 총 2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자체 보수 활동은 공단의 기술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자체 보수 작업은 체육, 주차, 공공서비스시설 내 기계 및 전기 보수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2022년 97건 7천600만원, 2023년 103건 8천600만원, 2024년 159건 9천600만원, 총 381건 2억5천8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소중한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체 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