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제24대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4일 명동라루체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이혜훈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길기영 이정미 허상욱 이정미 의원,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등 내빈과 인쇄인 등 500여명이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그리고 박래수 직전 회장에게 인쇄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직 기념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박장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를 이끌어온 박래수 회장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인쇄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유례가 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길을 피하지 않고 ‘가치있는 인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첫째, 연합회 재정확충을 위해 10억원을 확보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둘째, 공동구매사업을 확대해 인쇄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셋째, 중소기업 중앙회 활동을 강화해 인쇄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현안을 해결하고, 넷째, 공정한 시장조성을 위한 인쇄인 협의체를 구성해 덤핑문제를 해결하고 기준요금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열린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단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한다. 고립된 주민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가 저소득 1인 가구 2천736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4%인 2천20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 중 60∼70대가 전체 위험군의 67%를 차지했으며, 남성(1천265명)이 여성(755명)보다 1.7배 많았다. 이에 중구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일상 속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먼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안녕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반찬가게,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연간 최대 1인당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민들은 지역 상점을 방문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지난해 실태조사를 반영해, 고독사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청구동 등 4개 동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안부 확인도 꼼꼼히 이어간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2월 19일 의원회관에서 중부소방서장, 예방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구 관내 소방안전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부소방서 김준철 서장으로부터 중부소방서의 일반현황과 함께 중구 관내 화재발생현황, 구조활동현황, 구급활동현황, 주요 재난발생현황 등 소방 재난활동 현황과 건축허가 동의 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중부소방서의 현장 점검 결과와 최근 소방안전 관련 이슈들이 공유됐으며, 구체적인 개선 대책과 실행 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방안전 체계 강화 및 효율적인 소방대응, 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박영한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구 시ㆍ구의원들과 관내 소방안전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구에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건축 시 신속한 소방설비 심의 등을 통해 신축이 지연되는 상황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동 쪽방촌 재개발 및 을지로지역 상업지역 건축 관련 소방안전점검과 허가 사항에 대해 차후 구체적인 보고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통해 중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18일, 2025년 첫 임시회(제328회)를 개최해 종이 절감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백 수천 장에 달하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종이 인쇄물 대신 파일로 받아, 본회의장에 마련된 모니터에 탑재‧송출해 회의장 탁자에 종이 서류가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의정’ 본격 추진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부터 종이 절감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서에서 제공받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자료 등도 시와 협조해 대폭 줄이겠다”며 자료 제작비에만 약 3억 원이 소요되는 행정사무 감사 방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는 이미 지난 2월 3일 ‘서울시의회, 탄소절감 실천 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 본격 추진‘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준비하는 신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모바일 의원수첩 개발·도입, 행정사무감사 자료 파일형태 제공, 현장민원보고서 e-book화, 인쇄물 디지털화 발행·배포 등 각 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는 화훼류 유통량이 증가하는 졸업·입학을 대비,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양재동 화훼시장 및 고속터미널 화훼상가에서 2월 19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서울 25개구의 일반 꽃집 14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판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화훼류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했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글라디올러스,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 등이다. 캠페인 등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후 특별사법경찰관이 서울시내 화훼류 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화환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업체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이재필 소장은 “화훼류 유통량이 증가하는 어버이의 날, 스승의 날이
중구가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15개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약수노인복지관, 중립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등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방법 및 복지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동 달력을 배부하며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스스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집중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율을 극대화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과정의 어려움과 그 해결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위기가구 발굴 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협의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2월 13일, 오전 중부경찰서 한마음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중·고등학생(총 3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안동현 중부경찰서장 인사말씀 △중구협의회 이영수 부회장 인사말씀 △장학금 전달식 △차담회 순서로 진행됬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작년에 남산봉화식과 덕수궁돌담길 바자회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모은 기금이며, 관내에는 초등학생 탈북민이 없어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만 전달했다. 안동현 중부경찰서장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와 함께 유의미한 탈북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경찰서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영수 부회장은 “우리 민주평통은 탈북민이라는 용어보다는 윗동네, 아랫동네 사람이라는 용어를 더 즐겨한다”며 “21기 임기동안 관내 윗동네분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하고 다음 기수분들도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행사는 잘 마무리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1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동대문에서 민주평통 멘토 자문위원 및 관내 탈북민들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 외에도 멘토링지원 외부 자문인사와 중부경찰서 관계자, 관내 탈북민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함께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원에서 막 퇴소해 중구로 편입한 탈북민을 환영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에서는 관내 탈북민 가구 32가구(남대문 관할 포함)에 대해 설날을 맞아 새해 선물세트를 중부경찰서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재작년과 작년 연말에도 연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남토북수 통일의 쌀을 관내 모든 탈북민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작년 남산봉화식에서 열린 바자회 및 가을 덕수궁 돌담길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의 일부를 2월 13일 중·고등학생이 있는 탈북민 가정에 활용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민주평통 서울중구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