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정제구 이사장(사진)이 지난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3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겸손해 하지만 주변에서는 각 상가 대표들과 회원들간의 인간적인 교류가 금고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근무연수만 채웠다면 훈장을 받을 만한 공적이라는 것이 정환석 감사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0년3월 취임 이후 에쏘르에 있던 지점을 야간금고로 전환해 상인들이 야간에도 입출금을 가능케 했으며 작년부터는 24시간 운영하는 365코너 13개를 개설 운영해 왔다. 새마을지도자와 주민자치위원등 관내 각종 유관단체 자문위원으로 약 15년동안 활동해 오면서 이를 금고와 연계, 금고의 활성화와 건전한 육성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4년2월부터 이사로 참여하면서 점차 남다른 애착과 관심으로 금고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99년9월부터는 부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투명한 금고 경영을 통한 금고 신뢰회복의 기치아래 공개경영을 천명하
"밤거리를 묵묵히 밝혀주는 가로등처럼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나 역시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고 작은 힘이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자연사랑과 환경신문사가 주최한 전국 환경미화원 환경수기공모에서 생명사랑부분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장충동 김영백씨. 그는 오래전부터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행려자를 위한 무료병원 봉사, 실로암 병원 지원,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6년동안 장학금을 전달, 3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남모르는 봉사활동을 묵묵히 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씨는 '하느님의 뜻과 기적'에 의해 봉사활동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허리디스크로 6년동안 거동도 못한채 심각한 상태였으나 남편을 위해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던 부인에 이끌려 운명인지 우연이지 모를 힘에 의해 교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첫 예배를 드리는데 눈물이 어찌나 하염없이 쏟아지던지".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점차 몸도 나아져 신광교회와 연을 맺어 독거노인 생활비 내복지원, 지역장학생 20명 장학금지급, 장충단공원 무료급식,
◇지난달28일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공무원들이 민원행정 수범사례 제도개선 발표회를 갖고 있다. 중구는 직원사기 진작과 주민과 직원간 관계 활성화, 신명나는 중구를 만들고자 구 동 보건소 의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수범사례 제도개선 발표회를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관련기사10면) 최우수상은 이수정(신당4동)씨의 '살기좋은 중구 만들기', 우수상은 길흥옥(지역보건과)씨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함께', 오영기(지적과)씨의 '부동산민원 One-Stop처리 체계 구축', 장려상은 박근일(민원봉사과)씨의 '하늘의 안배', 김상원(을지로3,4,5가동)씨의 '주민등록증재발급신청확인서 교부방법 개선', 김미선(광희동)씨의 '호적등본 발급시 주민등록번호 폐지'가 각각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12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발표자 13명은 그동안 현장에서 일을 해오면서 느꼈던 제도의 잘못된 사항에 대한 개선점이나, 보람됐던 일들을 발표했으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주민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구청장 표창 및 30만원, 우수
중구는 지난달 25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0회 중구 사랑의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화목한 가정생활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기초라는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가정 기준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구성원으로 3대가 함께 거주하고 화목, 단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가정을 대상으로 각 동장이 선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사랑의 가정으로 선정된 사람은 소공동 한차화씨, 회현동 김계수씨, 명동 장병한씨, 필동 천영희씨, 장충동 이문희씨, 광희동 김영창씨, 을지로3ㆍ4ㆍ5가동 황옥수씨, 신당1동 장정환씨, 신당2동 박성환씨, 신당3동 백서욱씨, 신당4동 박길순씨, 신당5동 정영순씨, 신당6동 정명순씨, 황학동 강철식씨, 중림동 유형목씨등으로 상장과 체중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중구는 지난 3일 기획상황실에서 모범구민 4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구민상은 개인적으로 충실하고 사랑이 충만한 생활태도로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동 부구청장은 "사회봉사는 경제적 여유와 힘이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봉사정신으로서 헌신과 사랑이 없다면 할 수 없다"며 "사회적 혼란속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남을 돕는데 앞장서는 구민이 있기에 사회가 지탱될 수 있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주민의 값진 봉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중구, 긍지와 자부심이 있는 중구, 아름다운 중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모범구민 수상자는 소공동 이종일 박진석 김병욱 장문일씨, 회현동 이승용 차기준씨, 명동 차영수씨, 필동 이기섭 송영례씨, 장충동 유병선 방영희 정영자 하명실씨, 광희동 임종희 장호경 이현철씨, 을지로3,4,5가동 유금자 신용옥 김병순씨, 신당1동 박종화 백성희씨, 신당2동 유정자 황복순씨, 신당3동 홍난향 박정숙 강경애 손진순
◇지난달 26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차 중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26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차 중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추진경과보고, 서울대 이달곤 교수의 '지방분권의 의미와 정책개발'이라는 내용으로 약 40분간에 걸친 특강에 이어 지방분권을 소재로 한 열띤 토론도 함께 펼쳐졌다. 김동일 구청장은 "지방분권은 세계승리를 위해서 실현해야 할 과제이며 디지털 시대의 지방정부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다품종소량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 건전한 사회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가 건실하게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중구가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발전, 지방 주민 공직자의 사명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지방분권추진위원회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추진정책에 대비해 지난 6월25일 중구지방분권추진
◇하이해리엇의 성공적 지원과 기공식을 기념하는 발파식이 행해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명품아울렛 '하이해리엇'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달 22일 명동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중구의회 임용혁 오세홍 유현차랑 의원, 서울시의회 이용부 전 의장, 월드인 월드 권덕만 회장, 신세계 건설 노태욱 대표이사, 명동상가번영회 김장환 회장을 비롯해 계약자 및 많은 내ㆍ외빈들이 참석해 하이해리엇의 성공적 발전을 기원했다. 기공식 식전행사로서 흥겨운 난타공연과 세계적인 섹스폰 연주자 서정근씨의 멋진 멜로디에 이어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트는 하이해리엇 기공식을 축하하고, 성공적 발전을 위한 음악등을 선보여 내ㆍ외빈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월드인월드 권덕만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정해준 계약자들에게 감사하며 일일 유동인구 최대 2백만명을 자랑하는 명동에 건립될 '하이해리엇'은 투자가치가 충분하며 수익성이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또 권회장은 "하이해리엇은 계약자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든 중심을 고객에게 이동시켜 마케팅의 귀감이 되고 있
중구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중구에서 지원할 융자금 규모는 29억원으로 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비공업 지역내에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제28조 규정의 도시형 공장을 운영하는 자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 조치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소기업자 △제조업관련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자 등이다. 융자조건은 운영자금, 시설자금, 기술자금 용도로 업체당 2억원을 한도로 하며 연리 4.8% 1년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은 있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1999년도에서 2002년도까지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기타 증빙서류이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중구청홈페이지(www. junggu.seoul.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지난달 25일 구민회관에서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하고 있다. 새마을중구지회(회장 김기태)와 중구부녀회(회장 손희순)는 지난달 24∼25일 불우이웃돕기 사업일환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봉사란 즐거운 일이란 듯이. 김장김치는 지난 11월10일 구민회관에서 일일찻집을 운영. 그 수익금 890여만원으로 배추 1천600포기를 구입했다고 한다. 부녀회 회원 60여명은 이날 아침 7시30분부터 모여 불우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하고픈 마음에 양손을 걷어 부치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했다. 여름 수해로 인해 배추값이 비싸졌지만 좋은 배추, 좋은 양념만을 사용해 배추 속을 꽉채워 우리의 이웃이 맛있게 김치를 먹어주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는 각 동별로 15∼20개씩 배분돼 각 동에서 자체적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불우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손희순 회장은 "좋은 일을 하기에 힘든 줄 모르고 항상 기쁘게,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며 "항상 궂은 일에 앞장서 준 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고맙고 앞으로 부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봉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황재영)는 지난달 27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물ㆍ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및 기술 세미나를 실시했다.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민간단체, 유관기관, 산업체 에너지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주관한 황재영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장의 치사와 에너지절약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이진복 과장을 비롯한 10명은 각각 서울시장상을, (주)63씨티 신승길 과장을 비롯한 5명은 각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아울러 제25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63씨티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롯데알미늄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주)뉴그린테크, (주)케너텍, 제룡산업(주), (주)KD파워 등 4개업체가 참여한 에너지절약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 ☎862-5202)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1995년1월 처음 성심어린이집을 위탁해 지금까지 맡아오다 지난 28일 보육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재위탁 결정됐다. 구립 성심어린이집은 신당동 61-18일대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3층전층 및 5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고, 건평 569.81㎡(172평)에 보육실, 원장실, 교재실, 기타부속실이 있다. 원장1명, 교사22명, 취사부 2명 총2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보육정원은 146명으로 2세미만에서부터 장애아반까지 14개반이 구성되어 있다. 성심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보육 및 방과후 교실등을 운영,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 관리하고 있다. 위원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교수와 교육내용, 시설수준이 우수하고 체계적이며 건강도 이상적이라고 평가하고, 더불어 가족해체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고객만족 자치단체 실현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고객만족 자치단체 실현을 위한 2003 하반기 직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는 친절교육서비스현황 및 행정서비스 현황에 대한 설명과 전화친절 서비스 교육이, 2부에는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원간 서로의 단결력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3부에는 스트레스 다루기라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전화서비스는 상대를 보지 않고 대화하는 상황이므로 얼굴이 보이지 않다고 해서 흐트러진 자세를 취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로 신속하게 전화를 받아 상대로 하여금 기분상하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전화는 마음의 울림이므로 더욱더 친절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간 감사와 용기, 힘을 줄 수 있는 일터로서 생일축하, 응원 메시지 등을 전하는 작은 이벤트로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이 커나갈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교육했다. 마지막 순서는 현재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 유형진단, 해결책 등을 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