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어린이집 재위탁 결정

중구, 보육위원 심의ㆍ의결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1995년1월 처음 성심어린이집을 위탁해 지금까지 맡아오다 지난 28일 보육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재위탁 결정됐다.

 

 구립 성심어린이집은 신당동 61-18일대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3층전층 및 5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고, 건평 569.81㎡(172평)에 보육실, 원장실, 교재실, 기타부속실이 있다. 원장1명, 교사22명, 취사부 2명 총2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보육정원은 146명으로 2세미만에서부터 장애아반까지 14개반이 구성되어 있다.

 

 성심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보육 및 방과후 교실등을 운영,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 관리하고 있다.

 

 위원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교수와 교육내용, 시설수준이 우수하고 체계적이며 건강도 이상적이라고 평가하고, 더불어 가족해체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의 정서, 심리를 다룰수 있는 개인적 프로그램 개발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영유아의 건전한 보호 및 교육과 방과 후 아동의 학습 및 인성지도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립생활을 지원하여 가족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장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1983년 12월 24일 설립돼 영ㆍ유아, 불우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 및 지도육성 사회복지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