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

중구 공무원 660여명 급여반납 8천여만원 기부

중구청 공무원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급여반납 운동에 중구청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월급 반납에 참여한 중구 직원들은 665명으로 이중 5급이상 간부 58명이 연봉의 1죿3%씩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6급이하 일반직원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참여인원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참여인원으로도 올 3월부터 12월까지 기부금액이 8천3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 재원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1천여 개를 창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경제위기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