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에 '글로벌 로드' 조성

차도는 축소, 보도는 4m서 7m로 넓혀

중구 무교동(다국적)등 3곳에 외국인들을 위한 특화거리인 ‘글로벌 로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생활편의와 국내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3곳을 올 상반기 중 글로벌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57개사가 밀집해 있는 무교동은 무교동길(서울광장~청계천 일방통행 구간 300m) 3개 차로를 2개로 줄이고, 청계천 방향 보도는 4m에서 7m로 넓히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