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구초등학교가 어린이 보호구역 시범 정비학교로 지정돼 조만간 교통안전표지와 과속방지시설등 보호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11월1일 서울시 경찰청이 '어린이보호구역정비 5개년 계획'에 입각해 2003 어린이보호구역시범정비학교로 청구초교를 비롯 면동초교(중랑구)와 대방초교(영등포구)등 3개 초등교를 지정하고 각 학교에 보호시설 건립예산 3억2천652만원을 배정했다.
이는 서울시와 정부가 절반씩 각각 1억6천326만원을 지원한 금액으로 횡단보도와 노면표지 및 교통안전표지 보도 방호울타리 과속방지시설 미끄럼방지시설 사거리 고원식포장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 같은 교통안전시설이 생기면 청구초교의 통학로 보행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학부모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현재 경찰청에서는 오는 6월20일까지 조속히 공사에 착수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나 시공 품질확보를 위한 절대공기 부족 및 주민 협조사항 처리등으로 공사기간은 최소 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