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12월 5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중구체육인의 밤' 행사를 화려하고 풍성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길기영 이정미 허상욱 의원, 성동, 영등포, 송파, 강동 등 체육회장, 직능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등 2024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이날 서울시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범 서울시체육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에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그리고 2024년도 최우수단체상에 탁구협회, 우수단체상에 족구협회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중구청장상에는 댄스스포츠연맹 이석호, 게이트볼협회 이종자, 축구협회 이명호 윤금용, 태권도협회 강성권씨가, 국회의원상에는 중구체육회 이미경 이사, 궁도협회 공익규씨,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중구체육회 이승자 부회장, 서울시의회 의장상에는 중구체육회 조성기 수석부회장, 이범용 부회장, 박대주 이은경 이사, 백미옥 줄넘기협회 회장, 중구의회 의장상에는 게이트볼협회 이수옥, 탁구협회 성낙선, 족구협회 정기훈 부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시체육회장상에는 중구체육회 김교선 이환길 고화선 장준원 나영일 박성춘 김기호 김태영 임지선 박건홍씨등 10명, 중구체육회장상에는 댄스스포츠 전홍구, 축구 임명길, 체조 김은숙, 탁구 김미옥, 산악 윤수용, 체조 김연옥, 궁도 양세희, 줄넘기 정준호씨 등 8명, 중구 꿈나무 상에는 청구초 이경현 이지형, 광희초 양준혁, 남산초 박은서, 줄넘기협회 김효정, 파시온PC 홍성준, 중구 꿈나무단체(청구초 배드민턴부, 주용진 최지우 신서아 배민준)에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스탠드조명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박란주 전탁구협회장은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신유빈 사인이 들어간 라켓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활동과 단위연합회 활동, 중구체육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 했다. 그리고 LTA비상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중구체조협회의 밸리댄스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도시락으로 준비한 만찬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체육인의 밤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유승철 회장은 “2023년에 중구체육회가 약속했던 빛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체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신나는 주말사업으로 생활체육교실을 2년동안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이 85세”라며 축하와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미래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했는데 중구청에서도 서울대학교 견학에 감동해 중구체육회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피와 땀을 흘리는 진천 선수촌을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하기도 했다”며 “새해에는 다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중구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유승철 회장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회장인 것 같다. 2024중구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드린다”며 “중구체육회는 체육활동을 통해서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중구를 밝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소중한 단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재권 의장도 “중구체육인의 밤을 축하드린다”며 “중구체육회는 새해에도 중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