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희망찬 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각 가정마다 서광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2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지난 6월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월드컵4강 신화를 일구어내고 6ㆍ13동시지방선거를 무난히 잘 치르고 연이어 부산아시안게임등 크고 굵직한 국제 행사며 지난 12월에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등 중요한 행사를 성공리에 잘치러냈습니다.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국내에서도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저축률이 감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 많으며 경제 전문가 집단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중구민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역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집행부와 구의회가 협력해 안심하고 살기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중구의회에서도 새해예산을 보건복지 문화등에 중점적으로 균형있게 삶의 질을 높이는데 치중했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