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향군,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 안보견학
서해수호관·전적비 등을 관람하고 북한의 도발 현장 체험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0월 11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을 맞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재향군인회 임원 40명은 천안함, 서해수호관, 전적비 등을 관람하고 북한의 도발을 현장에서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26일 오후 9시 22분경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 은밀하게 침투한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했으며,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었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천안함 안보견학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했다”며 “중구재향군인회도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