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역량있는 작가의 데뷔를 지원한다.
구는 독립출판 제작 지원 사업인 ‘WE MAKE BOOK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
WE MAKE BOOKS’는 예비 작가의 미 발간 원고를 발굴해, 작품 기획·디자인부터 인쇄·유통까지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에세이·소설·시·동화·그림책·웹툰 등 즉시 출간 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자인·일러스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를 우대하며,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에겐 1인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책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출판 경험이 있는 멘토의 맞춤 코칭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0월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되며, 5월 한 달 간은 독립서점과 연계해 출판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하고 전시한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QR코드(http://bit.ly/3Y9SdkB?r=qr)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메일(sunset@oouniv.org)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