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남대문 쪽방촌 살수지원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쪽방촌 119안전캠프 실시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쪽방촌 주민 건강도 체크
소방용수 살수해 온도를 낮추고 주변 오염 제거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7월 29일 오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취약계층 지역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소방용수를 살수해 온도를 낮추고, 주변 오염 제거를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또 독거 중증장애인 등을 방문해 건강 확인과 응급조치,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도 진행했다.


이욱진 구조팀장은 “쪽방 주민들과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