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1천만원 상당 운동기구 지원

중구체육회 최강선 수석부회장… 9개 경로당에 전달
안마·팔운동·발마사지 등
요실금에 좋은 다기능 운동기구

 

 

중구체육회는 지난 16일 최강선 수석부회장이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과 함께 관내 9개 경로당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다기능 운동기구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황중경로당(회장 박귀홍)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대학(학장 김복순), 약수경로당(회장 남중화), 남산 숲 경로당(회장 신형호), 청구경로당(회장 김창용), 현대아파트경로당(회장 한삼임), 유락경로당(회장 왕수남), 약수하이츠 경로당(회장 송태임), 서울역센트럴자이 경로당(회장 오건순)등 9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중구체육회에서는 상반기에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 체육활동지원비로 활용해 달라며 중구노인회에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의 부채 5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기능 운동기구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발마사지, 안마, 팔 운동은 물론 요실금에 효과적이다. 어르신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한성 회장은 "중구체육회에서 중구노인들을 위해 다기능 운동기구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인들도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귀홍 황중경로당 회장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우리 노인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