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평택 해군2함대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안함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6. 1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진흥회 중구지회(회장 노석호, 이하 중구토박이회)는 지난 5월 28일 평택 해군2함대 안보공원에 전시된 '안보역사현장'천안함을 견학하고 국보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회원 200 여 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점심은 물론 기념품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견학은 2019년도 예정된 주요사업 중 하나로 평택 천안함을 방문해 호국정신과 평화통일을 염원했으며, 수원화성 등의 국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 28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이상순 회장 후임으로 노석호 회장이 선임된 뒤 3월 4일 이·취임식을 가졌다.
초대에 이어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첫 행사로 천안함을 찾음에 따라 많은 회원들이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4일에는 충주시 중원 고구려비등을 탐방하고, 7월 20일에는 충북 진천군 종 박물관, 김유신 생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노석호 회장은 "취임한 뒤 첫 행사로 천안함 안보현장을 방문해 호국정신을 고취토록 했다"며 "앞으로도 토박이회의 활성화화 역할을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