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

중구청소년수련관…서울시 공원 돌보미 우수단체등 올해만 7개 부문 수상

/ 2018. 12. 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풍성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는 열린 2018 청소년 봉사활동 우수 인증터전 시상식에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서울 내 316개 청소년 봉사활동 인증터전 중 2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중구청소년수련관이 매우 우수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수상의 근간에는 청소년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자치기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 권리 증진, 소상공인 상점 리모델링,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파티 운영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두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참여 활동을 전개해왔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진행되는 총 16개의 청소년자치기구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자랑으로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서울시 공원 돌보미 우수단체(권리동아리, 서울시장 표창),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장려상(파티기획단 소속 이해든 청소년, 서울시장상),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유공 단체(디자인봉사단, 중구청장 표창),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상(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서울시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 우수 운영동아리(청소년 안전활동 Let's, 서울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등 2018년에만 총 5개를 수상했다. 학교 밖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장려상(중구 꿈드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도 수상했다.

 

박현수 관장은 "전 직원의 열정 어린 노력과 중구청,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중구 지역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겨울을 맞아 사랑의 산타클로스축제, 가족 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 세계 찌르기 해리포터의 나라 영국 편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