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 확정

제1선거구 박순규(민)·정희창(한)… 제2선거구 박기재(민)·이혜경(한)

 

/ 2018. 4. 25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1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구 제1선거구 박순규(57), 제2선거구 박기재(50) 후보를 광역의원(서울시의회) 후보로 각각 공천했다.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은 이틀 앞선 지난 1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지역 광역의원(서울시의회) 후보에 제1선거구에 정희창(63), 제2선거구에 이혜경(53)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이에 따라 양당 시의원 후보에 대한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일부 구청장 후보나 구의원 후보 등은 넘쳐나는 후보들로 컷오프에 경선을 치르는 이중고를 치르고 있지만 시의원 후보는 경선에서 힘을 빼지 않고 본선에 돌입하게 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평화당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최판술(59) 시의원이 후보로 활동하고 있지만 바른미래당과 함께 아직 공식적으로 후보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중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호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통합민주당 인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구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정 후보는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지방자치학 석사)을 졸업한 뒤 중구청 중림동장과 제7대 중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중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지방정치학과(정치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제6대 중구의회 의장과 더불어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중구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이 후보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은 뒤 제5·6대 중구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