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구협의회원과 중구시민실천단원들이 약수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8. 3. 1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은 지난 2월 28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관내 4개소(청구역과 약수역 각 2개소)에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시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미세먼지 반으로, 시민건강 두 배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2부제에 시민참여를 호소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대응요령으로는 첫째,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둘째,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셋째,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넷째, 외출시 깨끗이 씻기, 다섯째, 물과 과일,야채 섭취하기, 일곱째,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여덟째,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차없는 날에 관내 지역에서 본 캠페인을 당분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