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에 추대된 김재성 회장이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2018. 2. 7
제15대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에 김재성(59)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월 18일 새마을중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회현동 김명곤, 필동 박순용, 감사에는 광희동 박석준, 황학동 김만봉씨가 선출됐으며, 총무에는 동화동 최상기씨가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월 9일 선거를 공고했으며, 1월 12일 김재성씨가 단독후보로 접수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자격심의를 거쳐 정기총회에 회부했다. 김재성 후보는 1년 출연금 2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017년도 주요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8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재성 신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회원들을 결집해 중구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그동안 각동 회장들이 열심히 봉사해 왔지만 빛을 보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각동 새마을단체를 순회 방문해 새로운 회원을 영입하고 중구발전과 함께 잘살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