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인문학 아카데미 합동송년회

마술공연에 초청가수 공연도… 기수별 화합·소통의 장 마련

 

지난 8일 중구인문학 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합동송년회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2016. 12. 21

 

중구인문학 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합동송년회가 지난 12월 8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물론 2기(회장 남상만), 3기(회장 조걸), 4기(회장 함정호), 5기(회장 김석수)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흥겨운 송년회로 승화했다.

 

이와 함께 각 기수별 회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굴곡진 병신년 소감과 희망이 영그는 정유년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인문학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아주 특별한 모임"이라며 "대학이나 언론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최고위 과정은 많지만 지역주민들이 같은 정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적 최고위 과정은 끝나면 모두 흩어지지만 인문학은 그렇지 않다"며 "원우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교류하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