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안보체제 구축 초석 되자"

실향민 중구협의회 송년회… '통일안보와 실향민의 자세' 특강도

 

지난 10일 구민회관에서 황봉숙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21

 

실향민 중구협의회(회장 황봉숙) 통일안보 강좌 및 송년회가 지난 12월 10일 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박영한 의원, 채병률 중앙회장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채병률 중앙회장은 '통일안보 체제 확립과 실향민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국태민안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김연순 강대호 성준경 회원 등 3명, 중앙회장은 최용석 안경춘 정소영 회원등 3명, 국회의원은 윤옥현 김옥자 장세진 김지수 회원 등 4명, 구의회 의장은 이정숙 황복순 김상용 회원 등 3명, 중구협의회장은 한윤봉 홍운국 임대원 회원 등 3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20여년 간 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단체 육성발전에 기여해 온 이문식 전임회장에게는 공로장을 수여했다.

 

황봉숙 회장은 "실향민 회장으로 취임한지 7개월 만에 합동 망향제, 통일안보 체험관광, 남산 실향민 동산가꾸기 사업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그동안 실향민 발전과 회원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뭉쳐 권익향상을 위해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