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구문화재 그리기 작품 시상식에서 김성완 회장이 대상 차지은양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5
제1회 중구문화재 그리기 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이 지난 9월 30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상에는 환구단을 그린 광희초 차지은 양, 금상에는 아름다운 덕수궁을 그린 흥인초 황연우, 광희문을 그린 덕수초 김정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에는 봉래초 심아윤(환구단 단청), 청구초 강훈민(덕수궁의 덕홍전), 봉래초 박찬기(광희문) 학생, 동상에는 흥인초 박찬인(덕수궁 중화문), 덕수초 천지인(광희문), 흥인초 오채린(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문화재 숭례문), 청구초 이시현(덕수궁 석조전), 봉래초 오태현(덕수궁 중화전), 김남주(청화백자 항아리), 장려상에 흥인초 구준모, 임세아, 봉래초 남윤민 학생 등 28명이 받았다.
김성완 회장은 "지난 4월부터 12개 초등학교에서 남대문, 남산, 청계천, 광희문등 중구문화재를 주제로 195명의 어린이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40여점을 선정해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중구에는 문화재가 많은데 학생들이 귀중한 문화재를 그린다는 것은 우리문화재를 알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것"이라며 "특히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순영 중앙회장이 대상을 시상하고 트로피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