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하늘 함께 만들기 시민실천 캠페인

서울의 약속 중구시민실천단… 회원 43명 청구역 일대서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활동

 

지난 12일 청구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약속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6. 22

 

서울의 약속 중구시민실천단(단장 이영도)은 지난 6월 12일 청구역 일대에서 43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출입구와 산악회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약속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시민행동요령, 실외환기 자제! 대중교통 이용!, 실외활동 자제(황사마스크 착용)! 내 몸의 먼지 털기(코 세척, 얼굴, 손 씻기)등의 피켓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10가지 실천약속이 담긴 유인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0가지 약속에는 첫째,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째,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셋째, 급출발·급제동·공회전을 삼가고, 넷째, 매연차량은 120에 신고한다. 다섯째 ‘나 홀로 운행’을 자제하고, 여섯째, 경유승용차 구매를 자제하고, 일곱째,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자. 여덟째, 요리 시 직화구이를 삼가고, 아홉째, 미세먼지 예보 시 외출을 삼가고, 열 번째, 불가피한 외출 시 전용 마스크를 쓰자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도 단장은 “정부의 최근 중요과제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우리건강을 위해 함께 10가지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