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원주방뱅크 강동원 대표이사가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기탁하고 있다.
/ 2014. 3. 12
경기침체의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요즈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품 기탁 소식이 알려져 마음 따뜻해지는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황학동에서 주방기구를 판매하는 ㈜대원주방뱅크(대표이사 강동원)에서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는 개소식을 하면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황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강동원 대표이사는 "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 나눔문화가 더 크게 확산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원주방뱅크에서는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 모은 사랑의 쌀(20kg 59포, 10kg 28포)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