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신협 3년째 신당동에 백미 후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일환… 저소득 주민 100세대 지원

/ 입력 2014. 1. 22

 

신당동 디오트쇼핑몰에 위치한 광희신협(이사장 이상각)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3년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신당동 주민센터 2층 사랑방에서 신당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100세대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날은 100세대의 대표로 10세대가 참석했다. 2012년부터 신당동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김치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하게 신당동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각 이사장은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협은 앞으로도 신당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애 동장은 "관내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저소득 주민들이 많은 신당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광희신협 이사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은옥(63)씨와 전광국(53)씨가 신당동에 거주하던 여동생(고 전경옥, 59)이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동생이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했던 신당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주민 200세대에 백미 10kg 200포를 오는 23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