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구역 공원에서 열린 청구동 부녀회 녹색장터에서 김선애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류웅걸 동장, 이택진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입력 2013. 11.27
청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20일 청구역 공원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류웅걸 청구동장, 이택진 주민자치위원장, 박종갑 문기식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김영천 철마에폭시 대표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십시일반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녹색장터에는 여성복 등 의류 제품과 부침개, 순대, 김치찌개 등 먹거리와 막걸리도 준비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철마에폭시 김영천 대표가 제주도 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여성복 여러 장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는 행복더하기와 불우이웃돕기, 청구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도 하게 된다.
이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산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연중 5회 중 이날 행사는 마지막으로 열린 것이다
김선애 회장은 "나눔의 녹색장터는 자원절약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이라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새마을부녀회의 열정이 각인돼 주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류웅걸 동장, 이택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선애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청구동 발전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많은 주민들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