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 11. 13
중구는 2013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10월 31일 결정·공시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시대상 토지는 2013년 7월 1일 기준 분할, 합병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78필지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토지관리과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한다.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처리 결과를 12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해 준다.
한편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과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이 들어선 건물 부지의 지가가 가장 높았다. 3.3㎡당 2억1천450만원(㎡당 7천만원)으로 중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가장 지가가 낮은 곳은 3.3㎡당 40만원(㎡당 12만2천원)인 신당동 산 38번지 배수지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