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매입세액공제율 축소반대 동참" 역설

한국외식업 중구지회 위생교육서 김영주 지회장

 

지난 7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위생교육에서 김영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10. 16

 

관광중심 서울의 중심 중구 외식업계가 개성이 살아있는 고유의 맛은 물론 청결한 위생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한국외식업 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차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의 제2차는 15일, 제3차는 18일, 4차는 21일, 5차는 28일, 6차는 11월 4일, 7차는 11월 7일등 총 7회에 걸쳐 동별로 실시된다.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의거 매년 3시간의 의무 교육으로서 식품접객업소에서 준수해야 할 식품의 위생적 관리, 개인 위생관리 및 식품의 품질관리와 원산지표시 및 관련 법규준수는 물론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교육으로 중구관내에서 영업을 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구는 올해 3천300명 정도를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7일 1회차 교육에 참석한 최창식 구청장은 "외국관광객의 75%가 우리 중구를 방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인 중구에서 영업을 하는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음식의 맛은 물론 청결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영주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은 "경제적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영업을 하고 있는 업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외식업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축소반대를 위한 업권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농산물직거래사업 등을 위한 한국외식업공제회 설립 및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정부시책, 식중독 안전예방 및 노무관리 교육 등을 구체적으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