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9.4
다동·무교동번영회 주관
제17회 전통음식 관광특구 다동·무교동 음식문화 나눔의 가을 대축제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청계천 관광공사 앞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다동·무교동번영회(회장 박주창)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다동 무교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 축제는 다동 무교동 주민 및 상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미래비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민족의 먹거리 문화와 역사속에 살아 숨쉬는 천년의 고도 서울의 중심지 무교 다동의 위치를 확립하는 의미와 함께 화합의 한마당 의미도 담겨있다.
관내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위안잔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효자효부 10명을 선정, 각 50만원씩 5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쌀 20kg 400포를 전달하고, 모범청소년은 다동·무교동번영회와 중구청소년지도위원회, 남대문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태평로장학회 합동으로 50명을 선발, 1인당 3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낙지 잡기 체험과 전통 빈대떡 거리 조성, 초청가수 공연 등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낙지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