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개최된 중구생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깅용철 회장이 내빈들과 케익을 자르고 있다.
제13대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회장은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중구생활체육회 임원 일동의 회장 추대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김용철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문종수씨를, 부회장에 김용무 김경재 임태한 고재훈 도연환씨를 각각 임명,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철 회장은 "구민의 건강은 중구생활체육회가 지킨다는 각오로 생활체육회 모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건강한 중구, 활기찬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구생활체육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역대 회장들이 중구의 생활체육을 이끌어 오신 것을 받들어 지금 보다 더 내실 있고 알찬 생활체육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대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은 "서울시 생활체육에 꼭 필요한 인재인 김용철 회장은 그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14만의 중구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건강과 행복을 권장하는 체육회가 생활체육인들이 편하고 안락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구청에서도 훈련원 공원에 종합체육시설을 짓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전용 축구장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머리를 짜서 연구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수안 의장은 "중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체가 중구 생활체육"이라며 "중구의회에서도 의원들과 함께 중구민 들의 뜻을 모아 생활체육을 지원해 진일보하는데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