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정한결, 윤재희(미용전공 25학번) 학생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열린 ‘HAIRSTYLIST CHAMPIONSHIP JAPAN CUP 2025(헤어스타일리스트 챔피언십 재팬컵 2025)’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한결 학생은 종합 1위인 ‘골든로즈 어워드’와 맨즈 헤어 1위인 ‘블루리본 어워드’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선수를 포함한 종합 부문 상위 5명(우수상)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윤재희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해 한국 이·미용 기술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국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전이련, 全理連)가 주최하고, 효고현 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이 주관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 기능 경기대회로, 올해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2관왕에 오른 정한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술은 단순한 숙련을 넘어, 인성과 철학이 담겨야 하는 결과물임을 깊이 깨달았다“라고 수상 소감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임명돼 10월 29일 공식 취임,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와 용산구체육회(회장 김진택)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중구·용산구 생활체육 교류전’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건강 증진과 더불어 두 지역 간의 우호 협력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류전에는 중구와 용산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생활체육 뉴스포츠 종목으로 친선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장대 고리 던지기 △공 올리기 △대형 풍선 기둥 만들기 △에어봉 릴레이 △판 뒤집기 △한마음 통통 △전략 줄다리기 등 흥미로운 종목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승패를 넘어 협동과 배려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 결과, 양 구는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주민 모두가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2명은 10월 26일 천혜의 자연 해안국립공원 충남 태안 안면도 비경 속에서 ‘가을동행 해안생태계 탐방 및 자연환경 현장체험’으로 자연환경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방문의 해를 맞은 태안을 방문, 해안 국립공원 안면도 비경 영목항과 네이처월드 가을 꽃 박람회장을 찾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며 힐링하므로서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과 다양한 꽃 박람화장 탐방을 마치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지역특산물인 반지락쌈밥으로 식사를 마친후 지역 전통 특산물을 구매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안국립공원 신비의 비경인 다양한 가을 꽃의 향기 속에서 우리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학습에 좋은 계기 돼 좋았다”고 말하고 "특히 이 날은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 국회 통과로 설립 48년만에 자연보호중앙연맹이 법정단체로 지정되므로서 참가 회원모두의 기쁨은 한결 더 했다"고 전했다.
(사)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와 구립중림어르신데이케어센터(센터장 백선희)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남산케이블카 일대에서 장기요양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야외활동 프로그램 ‘남산케이블카 타고 추억 만들기’ 진행은 물론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서울 근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시설 생활의 무료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족·동료와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관내 남산실버센터, 신당데이케어센터, 중구요양원, 정담데이케어센터, 신당성당데이케어센터, 중림어르신데이케어센터 등 6개 기관의 어르신과 보호자,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이후 점심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오랜만의 외출을 즐겼다. 행사는 (사)동행연우회가 주최·주관하고,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들에게는 케이블카 탑승권과 식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어르신 안전을 위해 1:1 케어 체계로 운영됐다. (사)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남산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작품은 10명의 어르신 단원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7일 방산시장 일대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이하 박람회)가 개최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따라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 송재천 이정미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도소리 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됐다. 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24일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중구는 국빈 방문과 주요 국제 행사가 치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인 서울신라호텔을 훈련 장소로 정했다. K-관광의 중심지인 중구는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최근 관광객 유입이 급증해 관광숙박시설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구청, 소방, 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훈련은 호텔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육군3537부대, ㈜호텔신라 등 11개 유관기관, 5개 민간기업, 3개단체에서 총 380여 명이 참여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유관 기관과 지난 8월부터 10차례 이상 사전점검과 회의를 거치며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6일에는 본훈련에 앞서 최종 예행연습을 마쳤다. 본 훈련은 10월 24일, 현장 대응과 토론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대응 훈련은 재난이 불시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을지로 117)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고시원 은둔청년, 고립 중장년 등 대상 심리검사·상담) △생활안전(집수리 교육, 호신술 등) △여가·문화(공연 관람 지원, 지역탐방 등) △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한글조형아트 특별전 ’성웅 이순신‘’을 10월 24일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 ‘이순신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에는 한글조형아트의 창시자인 서미숙 작가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효충예인(孝忠禮仁)’ 정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한글조형아트’는 한글 자모를 다양한 서체로 촘촘하게 적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서미숙 작가는 “한글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조형언어가 될 수 있다”며 “이순신 장군의 기록과 정신을 한글의 형태 안에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따라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의 모습을 담은‘남산과 중구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훈련원 공원을 배경으로 한‘문인에서 무인으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업적을 담은‘한산도 대첩’, ‘노량대첩’ 등이 한글을 담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정성 가득한 한글이 깨알같이 적혀있다. 이번 특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0일 중구청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와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8월 중구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후 225억 규모의 펀드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 소재 기업 및 중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1부 투자설명회에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에서 펀드 운용방향과 투자 기준, 2026 벤처투자 시장 및 IPO 전망,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IR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투자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펀드운용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홍보존이 운영돼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이 서울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10월 21일 중구청장실에서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 2억원 중 1억원은 올해 새로 시작한‘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사업에 사용된다. 이 장학금은 최근 청년실업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대학생 100명에게 지원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장선 회장은 “중구의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을, 올해는 2억 원을 기부하며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재단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확대해 가고 있다. ‘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자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넓히고, ‘서울대 연계 멘토링 장학사업’, ‘도전! 글로벌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