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속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칼·가위 갈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먼저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는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중구를 포함한 15개 자매·협력도시가 참여하며 사과, 김, 한우, 젓갈 등 120여 개 추석 성수품과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장터에 활기를 더할 깜짝 타임 세일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농산물 무게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는 현금은 물론 카드와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관내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다. 16일부터 20일까지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결제액의 30%를 최대 2만 원까지 환급해 준다. 3만 4천 원 이상 사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중앙시장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 원까지 환
지난 9월 7일 열린 제30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 답변은 물론 일문일답으로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답변에서 “이번 구정질문은 구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피고 구정을 더욱 내실 있게 다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9기 중구의 운영 방향과 관련해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도심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전 생애주기별 복지 확대, 생활 속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강현미 의원이 질문한 ‘퇴직공무원 산하기관 재취업’ 관련, “올해 8월 기준 공단·재단을 포함한 산하기관 등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산하기관 임직원 채용은 관계 법령과 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각 기관이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명동스퀘어 사무국의 경우에도 사업 초기 원활한 업무 추진과 행정안전부·서울시 등과의 협의를 위해 관
중구의회 강현미 의원(민주당, 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제10대 첫 정례회) 구정질문과, 8일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중구청의 인사 투명성 확보와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주문했다. 강 의원은 “중구청의 종합청렴도가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청렴체감도는 여전히 3등급에 머물러 있고, 특히 내부 직원들의 평가가 낮은 만큼 조직 내부의 원인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중구문화재단 등 산하기관과 보조단체에 퇴직 공무원들이 다수 재취업한 상황을 언급하며 재취업 실태를 재점검하고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대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전직 중구청 공무원의 대거 재취업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중구의 청렴도는 제자리걸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며 조직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8일 일문일답에서 강 의원은 “사전 자료 제출 때는 퇴직 공무원 재취업자가 2명이라고 했지만 이번 구정질문 답변에서는 6명으로 집계됐다”며 “재취업 실태를 정확히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하기관과 단체에 전직 공무원이 잇따라 채용된 상황에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