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2월 22일 관내 명동 밀리오레 호텔 3층 뷔페에서 법정단체 지정 기념 ’2025 사업평가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단합의 자리로,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조미정행정보건위원장, 송재천복지건설위원장, 길기영, 이정미의원, 중구청 김송희 복지환경국장 그리고 자연보호서울시중구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호 활동보고에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이종남‧김혜경 회원) 했다. 그리고 유공 표창장이 전수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표창 수여식에는 환경부장관상 2명, 국회의원상 5명, 중앙연맹총재상 4명, 서울시장상 4명, 서울시의회의장상 4명, 중구청장상 14명, 중구의회의장상 6명, 서울시협의회장상 2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그간 활발한 자연보호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2부 연회시간이 진행됐다.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 줌을 줍는 것이 발단이 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1호단체로 설립인가 됐고 그 다음해인 1978년10월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 회관에서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이래 설립 48년만에 법정단체 지정을 받아 조직 확대를 위해 자연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가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영도 (사)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장은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보호헌장 첫 줄은 자연과 사람의 관계, 왜 자연을 보전하고 지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며 “우리 단체는 환경정화와 생태환경 보전을 넘어 시대적 정신인 기후변화 대처란 큰 과제를 풀어 가는데 여러분 모두가 힘껏 뛰어 우리 후손에게 부끄러움을 덜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