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구동 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1일 오후 2시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최길종 청구동 작은도서관 회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송재천·이정미·길기영 구의원,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도서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청구동 작은도서관은 약 40여 평 규모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배치와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지역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조명·화장실 등을 전면 개선해 주민 누구나 머물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구동 작은도서관은 그간 신당8구역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며 운영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으나,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최길종 회장은 조합과의 협의 과정, 접근성 개선 논의, 도서 반납함 설치 등 이용자 중심 운영 방향 마련에 힘써온 과정을 소개하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모두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전공 개설 10주년을 맞아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미루갤러리에서 ‘2025 졸업작품전-넘버 10(№10)’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 ‘넘버 10(№10)’은 지난 10년간 뷰티네일전공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과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뷰티네일전공이 쌓아온 교육의 깊이와 전문성 그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표현이 어우러진 자리로, 학생들이 2년간 갈고닦은 기술과 경험이 예술 작품으로 구현된 무대다. 뷰티네일전공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네일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4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민선, 정예인, 이서윤(이상 24학번) 학생 대표는 “전공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 흘린 땀과 열정의 기록으로, 많은 분들이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 학과장은 “학생들이 흘린 노력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네일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이 앞으로 더욱 빛나길 진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은 지난 11월 7일, 글로벌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1MILLION)’의 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인 윤여욱 대표를 초청해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설계와 예술가로서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윤여욱 대표는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을 이끌며, K-POP 안무 창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원밀리언의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26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는 월 1만여 명이 수강하는 등 K-POP 댄스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윤 대표는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춤 실력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설계, 프로젝트 운영, 계약과 저작권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 안무가가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방향으로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보완 △클래스 수강 및 어시스턴트 경험 △계약과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 △콘텐츠 전략 운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결정에도 자신감을 가지라. 준비된 사람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