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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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용기로 하나된 ‘이순신 명량운동회’ 성료

중구 초등돌봄센터 18개소 어린이·학부모 400여 명 참여 이순신 장군의 업적 되새기는 다채로운 체험·게임 진행 골든벨·OX퀴즈로 역사 배우며 지역 자긍심 높여

지난 9월 6일,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치렀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훈련원공원 체육관이 웃음과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순신 명량운동회’에 중구 초등돌봄센터 18개소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지혜팀’과 ‘용기팀’으로 나눠, 각 팀 어린이 대표의 힘찬 선서로 막을 올렸다. 운동회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새겨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채워졌다. △협동심을 발휘해 천 위에 대형 공을 굴린 ‘장사진을 펼쳐라’△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청홍색의 양면판을 뒤집으며 몰입한 ‘옥포해전’△순발력을 발휘해 상대방 진영에 공을 던져 넣는‘한산해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호흡하며 반환점을 도는 에어봉 릴레이‘백의종군’△끈기와 집중력으로 높은 장대 바구니에 공을 던져 넣는 ‘명량해전’등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담은 흥미로운 게임이 운동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퀴즈를 통한 역사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순신 골든벨’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등에 대한 퀴즈를 풀었고 현장에는 한숨과 환호가 교차

정화예대, 글로벌 아티스트 samUIL LEE 특별 강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참여 아티스트와 만나는 현장형 특강 빌보드 1위·멀티 플래티넘 송라이터, K-POP, 글로벌 협업 경험 공유 작곡 노하우·프로듀싱 시연 및 학생 창작곡 피드백으로 실무 역량 강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4일 오후 1시,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samUIL LEE’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참여자의 강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samUIL LEE는 빌보드 1위 및 멀티 플래티넘 작곡가이자 세븐틴, NCT, 라이즈 등 K-POP 아이돌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온 프로듀서이다. 케데헌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멤버 ‘로맨스’ 캐릭터의 가창을 맡아 OST 수록곡 ‘소다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에 참여했다. 강연은 글로벌 음악 활동 경험과 함께, 창작자의 시각과 철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어 실제 작업 세션을 시연하며 작곡 노하우와 프로듀싱 과정을 공유했으며, 사전에 제출된 학생들의 창작곡에 대해 직접 피드백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음악 산업의 최신 흐름을 이해하고, 작곡 및 프로듀싱의 실무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창작과 무대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며 진로 비전을

중부교육지원청,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건강한 성장위해 학교 현장 요구 반영 학교·교육청·민간 기관 협력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 목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 하반기 중부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35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지원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모든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고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활짝 피우는 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청, 민간 기관이 협력해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학생 쿠킹클래스 △미술 작품 창작을 통한 감정 표현 △마음지도 그리기 △학생 마음건강 명상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청, 민간 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예방 교육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학교 공동체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화예대,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 작가 특강

‘연극에서의 배우와 희곡의 관계’를 주제로 배우의 해석과 표현 등 오 작가는 “카포네밀크·데미안·‘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극본 집필 김성택 과장 “현장 중심 교육통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배우 양성”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은 9월 2일 대학로캠퍼스 정화2관에서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극에서의 배우와 희곡의 관계’를 주제로 희곡이 배우의 해석과 표현을 통해 어떻게 무대에서 생명력을 얻는지에 대해 다뤘다. 학생들은 희곡과 배우의 상호작용이 연극 예술의 본질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이해하고, 연극 예술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을 맡은 오세혁 작가는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로, ‘카포네밀크’, ‘데미안’,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다수의 극본을 집필했으며,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에서 ‘관저의 100시간’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오세혁 작가의 대표작 ‘보도지침’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연기전공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권하린, 조혜인 학생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택 연기전공학과장은 “이번 특강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연극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배우로서 한

중구, 지친 청소년 마음 건강 챙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 방문 1만4천213명 교육 청소년 스트레스·우울감 증가, 자살 예방교육 의무화 발맞춰

“학교에 가고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을 몇 일 동안 못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나요?” 서울 중구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와 손잡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679차례 운영한 마음 건강 교육에 1만4천2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콘텐츠와 자살예방 인증교육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가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생 정신건강 어려움과 관리법 △자살위기 징후와 대처방법 및 전문 지원 정보 등이다. 작년 7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생명존중 인식 개선, 생명 지킴이 활동 등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트레스(42.3%)와 우울감(27.7%) 경험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도 자살을 생각한 적

중부교육지원청, 제35대 최도규 교육장 취임

2025년 9월 1일자 전입한 직원 11명 등 환영식도 개최 “학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활동 전념토록 적극 지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10시에 별관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최도규 교육장 취임식과 함께 9월 1일자 전입직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2025년 9월 1일자로 최도규 교육장을 포함한 총 11명이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 새로 전입했다. 이번 인사로 초등교육지원과 4명, 중등교육지원과 2명, 학교생활교육과 1명, 학생맞춤협력과 2명, 학교통합지원과 1명의 직원이 발령을 받았으며, 각 부서 과장들이 환영의 의미로 전입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제35대 최도규 교육장은 1991년 서울북공업고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태릉중학교 교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해 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직원 모두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함께 일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중구, 치매 걱정 덜어주는 토크콘서트 개최

9월 17일 신당누리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 ‘치매’ 주제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맞아 치매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 60세 이상 어르신 2년마다 필수 검진, 연 1회 무료로 기억력 검사 중구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 3만6천 명으로 30%를 차지

서울 중구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9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가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기대효과,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중구는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이 3만 6천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정밀검사 및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2년마다 필수적으로 검진을 해야 하며, 연 1회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과 문의는 중구치매안심센터(02-2

중구, 자녀 진로고민 꿰뚫을 '부모의 직(職)감' 특강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네 차례에 걸쳐 진행 인공지능·방송·의료·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 전문 직업인 등이 강연 모든 강연에 참여한 30명 선발 TCI 기질 검사 심화 프로그램 제공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와 동반 참석 가능, 현장 질의응답 마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급변하는 직업 흐름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부모의 직(職)감, 미래를 꿰뚫다’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부터 90분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인공지능·방송·의료·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강단에 오른다. 강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참여형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을지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생성형 AI 전문가인 류제택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라디오 방송작가 출신 남혜정씨'가 오랜 방송 현장에서 얻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18일에는 '연세대 임상실기교육센터 김효진 과장'이 간호사로서의 삶과 간호사 면허를 기반으로 직업의 폭을 넓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노트르담 드 파리, 베르사유의 장미 등 다양한 무대 위에서 활

중구 고교생, 3일간 서울대서 대학생활 체험

고등학생 160여 명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 강의 수강 1월, 초등·중학생 대상 서울대 탐방·진로 탐색 기회 제공 예정 12월, 중3 대상 서울대 강사진이 찾아오는 ‘찾아가는 대학’열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8일∼19일, 21일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중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서울대연계 진로심화 프로그램Ⅰ-대학전공 심화탐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등 4개 학교, 162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했다. 구는 사전설문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한 뒤, 서울대와 협력해 △경영 △경제 △정치외교학 △컴퓨터공학 △화학 △화학생물공학 △약학 △건축학 등 8개 전공을 선정했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 교수진이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춰 전공지식을 흥미롭게 쉽게 풀어냈다. 강의는 전공 이론 수업뿐 아니라, △경영 전략 세우기 △모형 구조물 설계·제작 △단백질 의약품 제조△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등 전공별 실습과 토론이 어우러졌다. 학생들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전공을 깊이 있게 생생히 체험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학의 일상도 경험했다. 이화여고 2학년 김민서 학생은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어 경제학 전공을 선택했다”며, “조금 어렵긴 했지만 교수님이 실제 사례를 곁들여 설명해 주셔서 매

정화예대, 교직원 대상 ‘공감과 소통’ 역량 강화 워크숍

명동캠퍼스서 200여 교직원 대상 2025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 위기학생과 동행 교직원 역할 강조

모든 교직원의 ‘공감과 소통’ 역량이 행복한 인재를 키워냅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은 8월 2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0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공감과 소통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위기학생과 동행을 통한 교직자의 역할을 강조한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가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를 풀었다. ‘비탈에 선 아이들과 동행-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주정 교수는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수자의 무한 공감 역량은 우울증, 학교 부적응 등의 위기학생들에게 분노는 내려놓고 사랑을 취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공감을 위한 실천적 주제로 최정빈 추계예술대 교수의 ‘실습 중심 교육을 위한 3단계 협력학습 전략’을 통해 PI, TBL, PBL의 구체적 적용법을 살펴보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박에스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에게 청취했다. 워크숍은 평가기반 성과관리를 위한 교직원의 역할도 모색했다. 지표와 통계를 통해 대학의 현주소를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기정 총

중구, 온가족 슬·금·슬·금 썸머 금융 캠프 큰 호응

중구대표 금융교육 ‘슬기로운 금융교육, 슬기로운 금융캠프’ 열어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교3∼6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가족 단위 운영 현직 초등 교사 협업해 경제 문해력, 건전한 소비, 금융 가치관 등 교육 (경제금융 중심지 중구 특성 살려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운영 예정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6일 ‘온가족 슬.금.슬.금. 썸머 금융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20가정, 약 50명이 함께 참여해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금융 퀴즈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해,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자기주도 용돈 관리법 △합리적 소비 습관 △보드게임을 통한 자본주의 원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경제 골든벨’을 통해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되짚으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챙겼다. 이번 캠프는 현직 교사와 협업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교육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강사진은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영주 교사(서울 홍제초) △김선 교사(군포 둔전초) △조희정 교사(의왕 포일초) △이삭 교사(서울 월정초) 등 초등 교사 4인으로 꾸려졌다. 현직 교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을 뿐

정화예대, ‘제20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수상 쾌거

연기전공, 단체상과 개인 연기상 수상 연극계에 깊은 인상 주원규 작가 동명 소설 원작의 창작극 ‘너머의 세상’ 단체상 ‘너머의 세상’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깊은 울림 남겨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연기전공이 지난 8월 12일 열린 ‘제20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폐막식에서 단체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극제에서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극 ‘너머의 세상’으로 단체상 동상을 받았으며, 왕은비 학생이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전국 각지의 대학 연극팀이 참가해 연극 예술의 가능성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로, 정화예대 팀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대를 선보였다. ‘너머의 세상’은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연대와 희망을 생생하게 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개인 연기상을 수상한 왕은비 학생은 “이번 연극제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성장했고, 임주현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배우로서의 자세와 훈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김채은 학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