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걸음 수만큼 쌓이는 '중구 건강마일리지'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민 가입자만 1만 1천여명을 넘어섰고 적립된 전체 마일리지 중 3천500여만원은 참여자들의 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쓰였다. 올해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직장인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신설, 건강 소모임 연계 해택 등 진화를 거듭한다. 1마일리지는 1원으로 환산되는데, 쌓은 마일리지는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건강, 경제, 나눔 측면에서 '1석 3조' 효과를 낸다. 지난해 총 3억8천972만3천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사용됐으며, 이 중 3천510만3천원이 기부됐다. 상품권은 중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중구는 올해 건강마일리지의 참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직장인, 청년 등 다양한 중구민 공략에 나선다. 먼저 바쁜 직장인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 자율적으로 걷고 인증하는 '퇴근 후 걷기'와 '토요일 걷기'를 묶은 '퇴토남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건강마일리지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며 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0년 동안 공동 소유로 묶여있던 무학 제1지구 토지 소유권 문제를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해결했다. 구는 '무학 제1지구 소규모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 10명 전원의 합의를 이끌어 새로운 경계를 마련했다. 지난 2월 12일에는 등기소에 토지표시 변경을 촉탁하며 1년 7개월에 걸친 사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주민들은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해결과정은 서울시 최초 사례로 남게 됐다. 신당동떡볶이골목 인근인 무학 제1지구(무학동 55번지 일대)는 해방 직후 국가가 토지를 공유지분 형태로 매각하면서, 국가를 포함한 10명이 6필지를 공동 소유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매매·개발·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주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 공유물분할 소송을 진행해, 2021년 “대지 4필지는 개인 소유로, 도로 2필지는 국가 소유로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에 법제처가‘판결분할에 공법상 규제를 적용한다’는 법령해석을 내놓으면서, 토지 분할이 불가능해 졌다. 판결에 의한 경계가 건축법 제57조에 있는 대지 분할 면적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첫 시행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청년이라면 무료로 자동 가입된다. 군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고 예기치 못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가입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해병대)과 상근예비역인 청년이다. 군 입소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다만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별도의 단체보험에 가입되는 경우는 제외된다. 보험료는 전액 중구가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13가지로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 △정신질환 위로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일반 수술비 △특정 손·발가락 수술비 △골절 △화상 진단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군 복무 중 빈번히 발생하지만 보장에서 제외되기 쉬운 치아파절(깨짐)도 포함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 정신질환 위로금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해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까지 지원한다.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고 5천만 원이며,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은 충무아트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편안함을 전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구 수요음악회’를 기획·운영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주봉사자를 모집한다. ‘중구 수요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충무아트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열린 음악회로,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상설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봉사자 모집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인부터 전공자, 전문 연주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며, 개인 및 팀 단위 지원이 모두 가능해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중구문화재단 왕소영 사장은 “중구민은 물론 충무아트센터를 찾는 많은 이용객에게 음악 감상을 통한 힐링의 시간과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주봉사자는 매월 1·3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40분간 공연을 진행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재단과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caci.o
최근 K-푸드, K-팝 등 K-컬처가 전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일제의 강압적인 지배를 받았던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보전해왔고, 이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강국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나라를 반드시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제에 항거하였던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1910년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탄하고, 조선총독부를 통한 무단통치를 감행하여 민족적 저항의 기반을 없애고자 하였다. 그러던 와중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되었고, 재일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 고종황제의 붕어 등이 겹치면서 점차 항일의식이 고조되었으며, 민족대표들은 거족적이고 일원화된 독립만세운동의 준비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과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수만의 군중이 이에 호응하여 만세행진을 전개하였으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만세운동의 불길이 번져나갔다. 이처럼 3·1운동은 각계각층이 연대하여 주도한 비폭력적 만세시위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전세계에 호소함으로써 독립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이후 중국 상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 소속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 주민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기증받은 야광천을 활용해 휠체어 야광띠 40세트를 제작, 2월20일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에 전달했다.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폐용원단을 활용해 미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주민모임으로,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작은 야간 이동 시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모임 활동가가 전동·수동 휠체어 구조를 직접 살펴 재단과 길이 측정을 반복하고, 기증받은 야광천에 형광 패브릭을 덧대어 시인성을 보완하는 등 실사용에 적합한 형태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휠체어별 규격 차이를 고려해 벨크로와 고무밴드를 활용, 개별 크기에 맞게 조절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전동 휠체어 구조에 맞춰 바구니용과 목받침용을 분리해 2개 1세트로 구성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3차례 샘플 제작을 거치는 등 약 3개월간의 준비와 보완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년 넘게 유지돼 온 현행 주거지 용도지역의 개편에 나선다. 구는 올해 '용도지역 재정비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재개발 등 최근 중구 변화에 맞춰 주거지 용도지역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이번 용역 대상은 중구 주거지역 전체 5.73㎢ 다. 중구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중구의 용도지역 체계는 2003년 서울시 주거지역 종세분화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그 사이 주거지역 내 대부분 건물이 준공 20년을 넘기며 노후화가 진행됐고, 정비수요는 꾸준히 늘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한 정책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용도지역 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주거환경개선과 도심 인구 증가 대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6월, ‘남산 고도지구 제한’으로 묶였던 높이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지만, 실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용적률 조정 등 보다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신당 8·9·10구역과 중림398 등 중구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서울중구의회(의장 윤판오)가 2월 23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주요 현안과 직결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이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2025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 보고 △2025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간주처리내역, 명시이월내역, 예비비 사용 내역등 보고 △2026년도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요구안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안건 등을 심사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정해진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3월 6일 폐회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10일 오후 중구청 중구홀에서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78명을 대상으로 ‘2026 청렴·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기초 청렴 강연, 적극 행정 사례 소개, 청렴 퀴즈 경연, 다짐 엽서 쓰기, 이순신 생가터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시종일관 집중시켰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청렴 정신과 주민 눈높이의 적극 행정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길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세밀하게 기획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중구의 정체성을 청렴 정신과 묶어 프로그램마다 녹였다. 교육은 공직 선배로서 박영준 감사담당관의 격려와 조언으로 문을 열었다. 곧바로 국민권익위원회 신민섭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핵심 규정을 드라마와 실제 사례를 들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중구청 이주희 주무관은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명하며 창의적·적극적 자세로 주민의 불편을 해결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중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두 차례 선발된 바 있다. 무엇보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청렴·적극행정 퀴즈’는 새내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