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누적 참여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열린 '3월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끝으로 프로그램 재정비에 들어간다. 3월 도시애 아카데미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송희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인기를 반영하듯 주민 300여 명이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강연은 '부동산 정책과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직장인과 실수요자가 공감할 현실적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2022년 10월부터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정비사업 기본 개념부터 조합 설립,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등 실제 사업 추진 과정을 쉽게 푸는 데 집중했다. 점차 세금, 소송 등 평소 궁금증 높지만 복잡한 주제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집중했던 2023년에는 까다로운 고도제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완화에 대한 주민 참여와 의지를 북돋는 데 적지 않게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도시애 아카데미를 함께 개설해 도시와 인문학이 결합된 참신한 강연을 선보였다. 유현준, 썬킴, 정재승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달 초빙했다. 주민들이 정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 3월 20일, 자활 참여주민 66명과 함께 강화도 일대로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휴식을 통한 자활 참여 안정 지원’과 ‘자율적 선택 기반 참여 구조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방문지인 금풍양조장에서는 막걸리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의 사진이 담긴 막걸리 병을 받는 체험은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방문한 조양방직은 옛 공장 건물과 빈티지 소품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70∼8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속에서 참여자들은 서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교동도 화개정원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위해 모노레일 이용을 지원하여 모두가 함께 전망대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교동도의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동원형 행사가 되지 않도록, 사전 충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과 귀화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장소는 외국인 방문이 잦은 중구청사와 다문화 거주 비율이 높은 광희동 주민센터 두 곳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다.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안내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이 해당 국어로 전환돼, 타인의 도움 없이 43종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시범 기기 두 대는 24시간 운영되어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화면 안내를 번역해 주는 편의 기능으로, 행정 시스템에 지문 등 주민 정보가 등록된 사람(한국 국적 취득자 등)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누구나 장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 기능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작년 12개소에 이어 올해는 을지로동과 중림동 주민센터의 구형 무인민원발급기에 점자블록 키패드와 휠체어용 화면 높이 조절 기능 등을 보완했으며, 연내 다른 기기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는 관내에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구 조례에
서울 중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달성했다. 중구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전주기(검진→치료→관리) 수행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적으로 최근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그동안 구는 노숙인, 쪽방촌, 고시원 거주민 등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확대하고, 검진부터 치료, 복약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관리'를 실행해왔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중구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예방 활동에 나섰다. 서울역 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과 협력해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 특히,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핵예방 인형극 교육'을 도입했다. '우리 동네 이야기꾼 – 옛이야기 인형극으로 찾아
서울 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여행업 취·창업 리스타트 과정'을 다음달 4월 13일부터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만 45세부터 64세 이하의 신(新)중년과 구직 여성(나이 제한 없음)이다.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다. 교육은 관광업 트렌드 분석과 시장 전망, 여행업 기초 실무, 여행 상품 상담 스킬, 여행사 창업 준비 로드맵,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을 다룬다.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과 면접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과정도 함께 제공한다. 취업 및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대표 축제인 '이순신 축제'를 활용한 실습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교육생들은 4월 25일 개최되는 이순신 축제를 주제로 여행 상품을 기획한다. 이후, 축제 현장에 나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이 설계한 상품의 실효성을 검증해 본다.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여행 상품 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목적이다. 마지막 날에는 '구인-구직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해 참여 기업과 교육생 간 직접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여부에 따라 맞춤형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특히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진행하는 전문 창작 단체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오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공감’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일정은 상이하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4개로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필사’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릴레이 점자동화책 만들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이해도서 읽기’ △그림책 ‘넌 최고야’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손끝으로 나누는 마음 ‘필사’는 책 속 문장을 직접 써보고 나무에 장식하는 참여형 체험으로 운영되며, ‘릴레이 점자동화책 만들기’는 점자를 익히고 함께 동화책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또한 ‘장애이해도서 읽기’는 독서 후 감상 또는 인상 깊은 문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림책 원화 전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협력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서울 중구는 3월 27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나만 모르는 보험금 100% 수령 노하우'를 주제로 중구민 실생활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이나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민들은 매달 적지 않은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막상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는 약관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정당한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각종 생활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중구는 구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험금 청구 기본 절차 △실전 청구 요령 △보험 약관 핵심 확인 포인트 △숨은 보험금 찾기(중구민 보험 3종 세트) 등 보험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위덕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정혜욱 교수가 맡았다. 중구민 실생활 법률교육은 구가 올해부터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활과 밀접하거나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법률적 관점에서 풀어주는 강연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달 9일부터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동 가입되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3월 25일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 대표 최미선 스타일리스트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미선 스타일리스트는 정화예술대학교 패션전공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에스파, 엔믹스, 트와이스, 잔나비, 비비, 윤훼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패션전공 학생들과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양국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K-POP 스타일링 구성 방법과 콘셉트 스타일링 전개 방식, 무대 의상과 스틸 촬영 의상의 차이점 등 한국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스타일링 현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스타일리스트의 실제 업무 일과를 중심으로 K-POP 아티스트 스타일링의 비하인드, 첫 프로젝트 수행 경험, 실패와 극복 과정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이야기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진로 분야와 관련해 국내 스타일리스트 업계의 특징, 일본과 한국 스타일링 산업의 차이, 포트폴리오 준비와 네트워크 형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