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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립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10개 선정… 국비 1억 확보

‘길 위의 인문학’ 5개, ‘지혜학교’ 5개 선정… 인문학 기획 역량 입증 6개 도서관서 11월까지 미술·철학·고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총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중구구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5개, ‘지혜학교’ 5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2025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개 사업이 연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6개 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연계해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인문학 사업이다. ‘지혜학교’는 철학·문학·역사·예술 등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공간으로 읽는 삶과 관계(다산성곽도서관)’, 현대미술을 새롭게 읽어보는 ‘현대미술 코

충무아트센터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개막

중구문화재단·YBM퍼블위즈 공동 주최, 10월 11일까지 4개월간 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작가 66명 참여… 해양 사진·영상 200여 점 공개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과 YBM퍼블위즈(대표 강경훈)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후 5시,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G1∼G3)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 ‘오션 : 가장 거대한 기록’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1일까지 4개월간의 전시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를 보유한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성사된 특별기획전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보유한 방대한 아카이브 중에서도 해양에 집중한 콘텐츠만을 엄선했다. 평생 바다를 기록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핵심 작가 브라이언 스케리, 토마스 페샥, 엔릭 살라를 비롯해 총 66명의 작가가 촬영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체인지(우리가 사랑하는 바다의 과거·현재·미래) △액트(그 바다를 기록하기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것과 책임) △라이프(바다의 주인은 누구인가)로 구성된다. 각 구역에는 디즈니 캐릭터인 인어공주, 모아나, 니모가 등장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해양 환경을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200여 점의 해양 사진·영상 콘텐츠, XR 기술로 구현된 벨루가 체험공간, 실제 바다 생명의 소리를 담은 청음 공간 등 몰입형 콘텐츠가

중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 도보투어 11월까지 운영

주민 만족도 96.9% 기록… 신규 ‘이순신로드’ 포함 총 11개 코스 선보여 광희·장충 명소 잇는 테마투어와 야행 프로그램 운영 기간 대폭 확대 역사·문화·전통시장·야경 결합한 중구만의 매력적인 도보 관광 활성화 추진 인기 야행 코스 10월까지 확대...혹서기(7∼8월)엔 주간 코스 미운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9천 400여 명이 참여해 96.9%의 만족도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신규 코스를 추가하고 야행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총 11개 코스를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순신로드, 영웅의 탄생지’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테마 코스다. 을지로3가역에서 출발해 명보사거리에 있는 생가터 표지석과 진양상가를 지나 중부시장, 훈련원공원, 하도감 터(동대문역사관 1398)로 이어진다. 총 1.3km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역사 탐방과 전통시장 방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톡톡 광희 장충 투어’는 역사 자원과 동네 명소를 결합한 도보 코스다. 광희문부터 경동교회, 장충동 족발골목을 거쳐 장충단 기억의 공간까지 1.2km 구간을 1시간 10분 동안 걷는다. 특히 동선 곳곳에 비밀 출입문을 갖춘 카페(장프리고)와 독특한 건축물(서울석유 사옥), 오랜 전통 맛집(평양면옥, 태극당) 등을 포함해 걷는 재미를 더했다. 혹서기에만 한시적으로 진행해 온 야행(夜行) 프로그램 ‘

제27회 배호가요제 영예의 대상에 김현진씨

은상 김종호, 동상 정지선씨 등 신인 가수 14명 탄생 대·금·은·동 370만원의 상금, 입상자엔 가수협회 가수인증서 수여 배호 가수들 故 배호에 바치는 노래 헌정식 등 배호 추모행사도 가져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대축제,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2026 제27회 배호가요제’ 지난 6월 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배호부문 11명, 일반트로트 부문 16명 등 총 27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여 배호의 ‘누가울어’를 열창한 김현진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와함께 은상(50만원)에는 ‘파도’를 부른 김종호씨, 동상(20만원)에는 ‘한오백년’을 부른 정지선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금상은 정관에 따른 자격미달로 수상이 취소했다. 장려상에는 ‘비오는 남산’의 김민성, ‘안녕’ 부른 이정수씨, 모창상에는 ‘비내리는 명동거리’를 부른 박창경·김동식씨, 인기상에는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김웅섭, 타인을 부른 유다경씨, 특별상엔 ‘보고싶은 여인’의 오요근씨 ‘누가울어’의 김종화, ‘사랑님’의 정미숙, ‘봄날은 간다’의 정안숙씨 등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입장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김호씨와 정선희씨(가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1부 의전행사에서는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이정미 의원,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관내 시설물 89개소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분야별 전문가 합동점검반 구성… 노후건축물·다중이용시설 대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 19일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시설물 89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전체 대상의 약 70%인 62개소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남은 기간에도 전문 인력과 기술 장비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규모 점포(26개소) △공동주택·일반건축물(15개소) △관광숙박시설·노래연습장(12개소) △기계식 주차장(8개소) △공연장·박물관(7개소) 등이다. 특히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각 시설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소속의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설 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 가이드에 따라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배형우 부구청장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2008년 준공된 필동 기계식 주차장과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높은 광희동 호텔 두 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구는 현장에

제27회 배호가요제 김동식씨 등 27명 본선 진출

배호노래부문, 일반 트로트 분문 등 158명이 지원 공개 라이브로 심사 6월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 최종 경연… 입상자에 가수인증서 수여 초청가수로 현당·배금성·김현·월연스님·나대길씨, 중구여성가요합창단 등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 주최… 중구민 누구나 무료입장, 경품도 증정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 가요 대축제 제27회 배호가요제 결선이 오는 6월 7일 오후 1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에 앞서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제27회 배호가요제 예선이 지난 5월 3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27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날 예선은 참가자들이 가장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작곡가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매년 열리는 가요제임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200여명이 지원하고 1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진출자 27명이 가려졌다. 배호노래부문에서 김동식 김웅섭 박창경 김현진 김정호 김민성 이정수 윤홍열 윤홍신 서재주 김종화씨등 11명, 일반트로트 부문에서 오요근 유장열 유승태 나동수 김윤옥 정지선 김은희 정안숙 전우병 백승운 유다경 정미숙 전경수 조의례 홍라희 고은주씨등 16명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대회장인 강준호 회장을 비롯해 노영준 작곡가, 임대열 작사가 등 3명이 참여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결선에는 초청가수로

2026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운영

K-관광 시대 심화교육 여행업 인재 양성… 6월8일∼7월15일까지 만 30세~55세 여행업 진출 희망 구직자 대상, 180시간 심화과정 여행업계 실사용 시스템 실습, AI 활용 고객관리 등 실무 중심

서울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관광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2026년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기존 50시간 내외의 기본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총 180시간 규모의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실제 여행업계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여행업 진출을 희망하는 만 30세 이상 55세 이하 구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이번달 31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여행업 전반을 포괄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먼저 '여행 오퍼레이터 베이직' 과정에서는 관광산업 구조와 최신 관광 트렌드, 고객 클레임 대응 방법 등을 학습한다. 이어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 실무' 과정에서는 여행상품 기획 프로세스 이해를 비롯해 여행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 항공·숙박·교통·콘텐츠 등 여행자원 관리, 샘플 상품 구성과 일정표 설계, 현장실습, 원가분석 및 상품성 검토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야외 공연 ‘꿈의 향연’ 개최

중구 청소년 단원들,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5월 30일 충무아트센터 야외무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향유 장 마련 “음악 통해 협동과 성장 배워”… 따뜻한 감동 전하는 특별한 무대 기대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오는 5월 30일(토) 충무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 중구 지역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단원들은 정기 합주와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확대했다. 공연에서는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에스탄시아’,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등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중학생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홍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악기들이 귀 기울이고 양보하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

중구문화재단, 영화예술 ‘씨네마틱 중구 참여자 모집

일상을 영화로 담아내는 중구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나리오부터 촬영·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 직접 체험 6월 19일까지 참가자 모집… 총 24명 선발·참가비 전액 무료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중구민의 평범한 일상을 영화적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직접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해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씨네마틱 중구, 일상의 미쟝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6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자치구 협력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예술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단순한 촬영·편집 기술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창작의 주체가 돼 자신의 일상을 영화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인현이음’에서 진행된다. 총 2개 기수(기수별 12명)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일상을 관찰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감독 및 제작자 등 현업 전문가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표현 영역을 넓혀

약수노인복지관, 어버이날 세대 아우른 따뜻한 축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오월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 개최 공연·체험·표창·행운권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존중과 감사의 가치 나누는 뜻깊은 시간”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5월 7일 2026년 어버이날을 맞아 ‘오월愛 어버이 꽃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몽골가족자조모임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어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한일유치원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리듬악기 연주 등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 박준호의 축하무대는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경로헌장 낭독 및 노인대표 전달을 통해 어르신의 권리와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표창 수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및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후원과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으며, 세대 간 존중과 감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에는 행운권 추첨과

충정사, 2026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정상 봉행

덕운스님 부임 이후 대부료 갈등, 서울시 협의 대부분 해소 대부료 요율 합리적 조정…공공재산·종교시설 논쟁 완화 친환경 공사·생명존중 운동 추진, 지역 문화거점 역할 기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국장을 지낸 덕운스님이 2024년 12월 20일 서울 중구 필동 한옥마을 내 충정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장기간 갈등을 겪어온 사찰 운영 문제가 해소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충정사는 그간 수십억 원대 대부료 미납으로 서울특별시와 갈등을 이어왔다. 해당 문제는 단순 임대료를 넘어 공공재산 활용과 종교시설 존치, 문화유산 기능 유지, 도시계획 충돌 등 복합적인 쟁점이 얽혀 있었다. 특히 서울시는 주차장 등 공공 활용을 검토한 반면, 종교계는 전통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 유지를 요구하며 대립해 왔다. 그러나 덕운스님 부임 이후 양측은 협의를 통해 대부료 요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합의하며 갈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이에따라 서울시 예산을 지원을 받아 사찰 내·외부 친환경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충정사는 현재 신도 중심의 ‘생명존중 공감문화’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불기2570년(2026년) 부처님 오신날(24일)을 맞아 봉축 법요식과 관불 의식을 지역사회와의 연계해 정상 봉행할 예정이다. 한편 덕운스님은 통도사 승가대학과 해인사 율학대학을 거쳐 한국스리랑카복지재단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