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 ‘2025 송년의 밤’ 풍성…한 해 성과 공유·새해 도약 다짐

12월 19일 파티앤 프렌즈서 가수·문화예술계 인사 대거 참석, 흥겨운 송년 행사
강준호 회장, 공로자 감사패·표창장·신인가수상 수여로 화합의 장 마련
2026년 청춘카페 순회·제27회 배호가요제 등 다채로운 사업 계획 발표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 ‘2025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9일 파티앤 프렌즈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 유정 작사가, 노영준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 정선희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장, 가수 김현(고창에서 왔어요), 성하삼 서울시의정회장,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과 가수들이 참여해 흥겨운 송년의 밤으로 승화했다.

 

특히 강준호 회장은 이형연 중구자치신문 발행인, 손정우 중구여성가요합창단장, 김창구 시민기자, 가수 오가희씨등 4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배호가요제총연합회 소속 박형만 김유희, 월연스님, 가수 김현, 양지호씨 등 5명에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표창장을, 김행선 박청씨 등 2명에게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신인가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가수 오가희씨가 MC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치고, 내빈들이 참여해 행운권을 추첨을 하기도 했다.

 

 

2026년 새해에는 △청춘카페 3개공연장 순회 공연 △제27회 배호가요제(4월경) △워크숍 및 위문공연(6월) △제55주기 배호추모 콘서트(11월) 등을 개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강준호 회장은 “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 2025송년의 밤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본회가 존재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본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밝혔다. 그는 또 “올 한해 청춘카페 3개 공연장에서 14회 공연을 마쳤고, 5월에는 제26회 배호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많은 신인가수를 등용 시켰으며, 11월에는 배호의 기일을 맞아 제54주기 배호추모콘서트를 개최, 중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6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상주의 화령 시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시 관계자들을 모시고 위문공연을 진행해 큰 박수와 갈채를 받기도 하는 등 회원들은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귀한 자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좋지 않은데 강준호 회장이 흔들리지 않고 배호가요제를 지켜온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새해에도 노래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가꿔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