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4월 3일 주한미군 및 가족(2전투항공여단 3-2항공대대) 100여명(미군 38명 + 배우자 11명 + 자녀 24명)을 초청,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이자 한미동맹의 핵심인 주한미군과 가족들에게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함께 하면서, 주한미군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유엔참전국의 호국영령인 UN군 전사자를 위로하고,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이자 한미동맹의 핵심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주한미군 가족들은 미래세대와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UN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한 후,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고 남산서울타워를 관람하기도 했다. 한미동맹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Armistice Agreement)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70주년을 맞이했다. 정전협정은 6‧25전쟁 발발 이후 한국에서의 적대행위와 모든 무장 행동의 완전한 정지를 위해 체결된 조약이다. 한미 양국은 70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사·안보를 비롯해 경제, 정치외교, 사회,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주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4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상권발전소는 상인 대표, 상권기획‧관광‧홍보‧마케팅 전문가 등 9명으로 이뤄져 있는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로 △상인컨설팅 △상권특성에 맞는 마케팅 △영업 노하우 전수 △브랜드 가치 향상 △제품 서비스 리뉴얼 등을 추진한다. “순대 썰기도 바쁜데...공모사업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장사해도 남는 게 없어요”, “고객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24일 출범식에 참석한 40개 전통시장 상인 대표 100여 명은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생업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이 스스로 경영과 사업기획, 마케팅 등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전통시장과 관련된 국가의 공모사업 등 관련 사업이 많지만, 정보도 부족하고 여유도 없다. 상권발전소는 상인회가 상권 특성에 맞는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권의 특색을 살린 행사나 축제도 기획해 준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법도 알려준다. 그간 중구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등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통시장에 접목하기
중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중구 봉래동2가)’은 대지면적 2만9천93㎡에 5개동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137호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33만8천602㎡다. 건축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조건부 의결된 사업으로 일부 구조 변경으로 인해 변경 심의를 진행했고, 기존 계획과 같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타워부에서부터 차츰 낮아지는 새로운 건축물 조형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또한 모든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동선 유도로 서울역 주변의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입체적 공공보행통로 조성을 통해 도시철도로 단절된 동∼서 구간을 연결하고 이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 서소문역사공원까지 연결된 자연친화적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극 채용해 서울시 경관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0일 열린 제22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7만7천850명 중 69.4%인 12만3천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후보는 2위인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 후보를 2.28%인 2천767표 차이로 누르고 재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가 50.81%인 6만1천728표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이혜훈(59) 후보를 48.53%인 5만8천961표를 얻었다. 한국국민당 김영기 후보는 0.64% 787표를 얻는데 그쳤다. 사전투표는 5만8천491명, 선거일 투표는 6만4천877명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무효 투표수는 1천611표, 기권수는 5만4천335표에 달했다. 중구성동구을 개표를 살펴보면 19개동에서 박 후보는 11곳에서 승리하고, 이 후보는 8곳에서 승리하는데 그쳤다. 성동을 4개동 중 2개동씩 박 후보와 이 후보가 나눠 가졌다. 동별 득표현황을 보면 △소공동 박성준 578표(45.6%), 이혜훈 637표(53.96%), 김영기 5표(0.43%) △회현동 박성준 919표(42.86%), 이혜훈 1천326표(55.89%), 김영기 6표(1.25%) △명동 박성준 606표(4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위급상황 시 ‘공동현관에서 문을 열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칠 일은 없게 될 전망이다. 구는 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와 협력해 관내 13개 단지에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도입한다. 공동현관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출동하는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 적용되는 무선 리모컨 방식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사전 등록해 공유하는 방식에 비해 비밀번호 유출 및 사적 유용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동일 설정값의 수신기를 사용하므로 추후 확대 설치하기에도 효율적이다. 무선 리모컨은 순찰차당 한 개씩 부여된다. 차량 스마트키와 연결해 함께 보관하며 주·야 교대 시 인수인계해 24시간 빈틈없이 관리한다. 개별 소지로 인한 분실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구는 무엇보다도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신기와 리모컨의 보안까지 꼼꼼히 챙겼다. 복제 및 해킹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캡스와 협업해 경찰 전용 수신기와 리모컨을 맞춤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찰과 구청이 손을 맞잡고 이끌어 낸 값진 성과다. 경찰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주민센터가 오는 27일(토) ‘힐스테이트남산’ 입주민을 대상으로 ‘어서와 필동, 환영해 힐스’행사를 개최한다. 입주민환영회는 10시 40분 식전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아파트 내 북카페와 야외공간에서 80분 동안 진행된다. 야외음악회, 중구 홍보부스 운영, 구청장과의 대화, 남산 일대 개발계획 강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반가운 새 이웃을 위해 필경회(필동경제인연합회), 필동 새마을금고, 갤러리 아람, CJ인재원, 카페 몽트, 필동 통장협의회, 현대건설, 라비두스에서 후원품과 기념품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올해 1월 준공된 힐스테이트남산에는 총 2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구의 인구는 12만160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이 중 필동의 인구는 4천203명인데 힐스테이트남산에 입주가 완료되면 필동의 인구는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중구에 모처럼 젊은 세대가 유입돼, 구는 반가운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입 주민 환영회는 서울에서 흔치 않은 행사다. 중구는 지난해 2월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선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4월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폐회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6억1천만원 중에서 2천100만원을 삭감하고 5억9천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손주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추경안은 2024년 사업예산안의 내부유보금 6억 1천여만 원을 활용해 제출됐다”며 “예결특위 위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심사한 결과 어린이집 특수사업 지원 2천100만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결과를 존중해 예산편성의 합목적성과 적정성 및 사업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계수 조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중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4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하고, 18일 예결특위에 추경안들 심도있게 심사했다.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구청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의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함께 예결
서울 중구가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운영된 ‘1일 현장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 ‘데이트’ 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하고, 하반기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설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 일자리 안내,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이 만든 공예품 전시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했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천440명이다. 전체 주민의 약 4.5%에 해당하는 수다. 이 중 지체장애인이 43%이고 청각장애인이 16.6%, 시각 장애인이 12%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이 60%로 가장 많다. 중구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장애인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는 지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약수역 인근에 전동보장구 안심충전부스를 마련한다. 전동보장구를 타고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편의점과 약국 등에 맞춤형 경사로도 설치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전동보장구 배상보험’을 시행했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사용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데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영·부설주차장 24개소 234면에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 주차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기존 여성 단일 대상의 여성행복 주차구역에서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 이동이 불편한 이들과 그 동반자까지 이용범위를 확장한 주차구역으로, 공단은 전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의 10%에 해당하는 구역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해당 주차구역은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장 주 출입구인 승강기 또는 계단과 가깝고 CCTV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되며 조성설치 공사는 4월 19일 완료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임산부, 유아, 고령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족배려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제16회 중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청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중구체육회 이범용 김교선 김경재 이승자 임원들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흥인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승에는 남산클럽, 3위에는 문화클럽, 4위에는 건강삼아클럽, 5위에는 남문클럽, 6위에는 휠리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앞서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삼아 이주일, 흥인클럽 이재준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남산클럽 문정윤, 건강삼아 이인수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족구협회 김재일, 남산클럽 전진호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족구협회 황규성, 흥인 전용학 코치가 서울시족구협회장 표창을, 남문 이우진, 휘리아 유병희, 문화 김병관, 흥인 윤금용 감독이 중구족구협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와서 대회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실·질서·화합을 주창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4월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대의원 49명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표창·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의원들은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2023년도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실적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안등을 심의 의결 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효도사랑 경로잔치 △행락질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구입 나눠주기 △조기대청소 △안전문화 정착 홍보교육 및 캠페인등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조걸 회장은 소공동 위원장에 이명기, 필동 위원장에 전옥화 신당동 위원장에 이연희, 다산동 위원장에 양연순씨를 각각 위촉하고, 필동과 을지로동 위원회를 각각 우수동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중구청 자치행정과 정유미 민관협력팀장과 민관협력팀 홍혜연 주무관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시민단체와 민관협력을 통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온 공로로 바르게살기 상훈규정에 따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