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출마 예정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선 전 시의원(66)은 지난 2월 22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중구의 내일을 책임질 준비된 구청장”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중구의 새로운 도약과 담대한 변화를 위해 ‘준비된 구청장’으로서 여러분 앞에 섰다”며 “구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고 행정은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며, 구민의 삶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배우고 정책을 고민하며 우리 중구의 문제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며 “약수고가 철거를 통해 약수동·청구동·다산동 일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장원중 체육관 신축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환일고 급식실 증축 등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의 불편이 무엇인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화려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결과 행정’ △구청장의 집무실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구청장’ △남산고도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7일과 3월 4일, 신학기를 맞아 동국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마련한 자리다. 외국인 학생 대상 쓰레기 배출 교육은 청년 1인 가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장충동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한국의 쓰레기 배출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제공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어에 능통한 장충동주민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직접 제작한 영문 자료(PPT)를 활용해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 재활용품의 ‘세척·분리·압축’ 3원칙, 종량제 봉투 구매 방법 등 실생활과 직결된 배출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유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토요일 및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배출 금지’ 규정과 배출방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기준 등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사이에서 “평소 분리수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교육을 통해 그 중요성과 실질적인 차이를 새롭
서울 최초의 초등학교 실내수영장이 6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서울덕수초등학교(교장 박수민)는 총 3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3일 수영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1991년 준공된 서울 첫 초등학교 실내수영장으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수질 정화 설비와 안전 시스템을 교체하고 현대식 시설로 개선했다. 수영장은 25m, 7레인 규모로 유아풀을 함께 갖췄으며, 1회 운영 시간당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기존 직영에서 민간 업체 ‘덕수 수영장(대표 김종택)’에 위탁하는 공유재산 사용허가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문 운영사가 수질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학교는 해당 수영장을 ‘생존수영 교육 거점’으로 운영하며 정규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영장 프로그램은 △성인 수영(조기·오전·직장인반) △성인 및 어린이 1대5 소그룹 강습 △자유수영 등으로 구성됐다. 자유수영 요금은 비회원 기준 성인 1만 원, 어린이 8천 원이며, 강습 프로그램은 월 9만 원대부터 운영된다. 지난달 19일부터 수강 등록을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예비후보가 2월 23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기자회견장에서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직후인 오전 11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23일 오전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는 이동현 예비후보가 유일하다. 출마선언문에서 이동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번영의 결실이 정작 중구 주민의 삶으로는 스며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가장 부당한 격차”라며 “외국인 관광세 도입을 통해 중구민에게 일자리, 교육, 복지 혜택을 직접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구 지방자치 전환 4대 핵심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행사장이 아닌 거리에서 만나는 ‘열린 구청장’ △‘외국인 관광세’ 도입을 통한 주민 혜택 실현 △하이엔드 도시 중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속도전’ 완수 △아이부터 청장년, 어르신까지 온전히 책임지는 ‘중구 모두 돌봄’ 등이다. 이동현 예비후보는 “검토와 핑계, 용역뿐인 늑장행정 리더십을 끝내고, 새로운 중구를 열겠다”며, “오로지 주민중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27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42명을 ‘홈즈매니저’로 위촉하고 사업 출발을 알렸다. 중구 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774곳 중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 비율은 78%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뚜렷한 관리 주체가 없어 공용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위촉된 홈즈매니저는 건물 외벽 균열이나 누수 등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고’, 이웃의 주거 고충을 ‘들으며’, 수집된 의견을 구청의 지원사업으로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온라인 소통 채널 ‘빌라톡톡’을 통해 구청의 지원 정보와 생활 소식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홈즈매니저의 활동은 구의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과 연계돼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이 지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단, 재개발·재건축으로 철거가 확정된 단지와 공동주택 전체를 동일인이 소유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옥상 방수, 옥외 시설물(석축, 옹벽, 담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3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안전 관리부터 상권 질서 확립, 관광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해 공연 열기를 ‘중구 체류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중구는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대 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행사장 인근은 물론 관람객 유입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까지 보행 환경을 정비한다. 보행 흐름이 정체될 수 있는 병목구간과 밀집 예상 지역을 파악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걷어낸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명동·세종대로 일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지능형 CCTV로 인파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밀집이 감지되면 즉시 분산 조치한다. 현장진료소도 운영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견인하고, 공연 1주일 전부터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 주정차 금지 구역을 지정해 방치 기기를 정비한다. 관광 신뢰도를 좌우하는 ‘상권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는다. 명동·남대문 등 가격표시 의무 지역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4회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119건, 위원회 제안 1건, 시장제출 22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1건 등 총 14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올해도 ‘시민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시의회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시민의 엄중한 질책 앞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 시내버스 운영체계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2004년 도입된 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크게 높인 의미 있는 제도였다”며 “그러나 20년이 지나 시대 변화를 담은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누적되는 재정 적자로 전액 지원이 한계에 부딪히자 버스조합이 금융권 대출을 받고 그 이자를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난
600년 역사의 남대문시장이 걷고 싶은 ‘감성가로’로 재탄생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3월부터 남대문시장 일대에 △보행로 정비 △특화 골목 사이니지 설치 △입구 게이트 조형물 설치 △휴게시설 설치 △특화 디자인 벽면 조성 등감성가로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공사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남대문시장은 국보 1호 숭례문을 비롯해 명동, 남산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이다. 의류, 액세서리, 주방용품, 식품, 잡화, 맛집 등 ‘없는 게 없는 시장’답게 다양한 골목들이 촘촘히 이어져 있다. 덕분에 시장 특유의 활력과 재미가 넘치지만, 처음 찾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중구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면서 전통시장의 생동감은 그대로 살리기 위해, 더 걷기 쉽고 머물기 편한 ‘감성가로’ 조성에 나선다. 먼저, 구는 보행로를 깔끔하게 정비한다. 아스팔트로 되어있는 시장 북측 150m, 본동 골목 200m를 보행 친화적인 석재로 포장하고, 기존 석재 포장 구간은 파손부분을 정비한다. 주요 교차 지점에는 자연스럽게 동선을 유도하는 바닥 디자인을 적용해 걷기 편한 환경을 만든다.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은 관내 5개소 시장을 선정해 최대 8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참여하는 상인회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시장 특화 축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기타 경영 현대·활성화다. 올해는 특히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통시장 행사로 운영한다. 또한 만족도 조사 실시와 매출액·방문객 수 등 참여자 반응을 분석하여 향후 행사 운영과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6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은 관내 13개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6개소를 선정해 최대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역 자원과 주민 재능을 활용한 공연·행사, 네일아트·손마사지 등 체험형 서비스, 공예체험 프로그램, 할인 쿠폰 추첨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상점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골목에 머무르고 소비로 이어지는 체험·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
서울 중구 중림동은 중림·만리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 이하 새마을금고)가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80포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새마을금고는 10kg의 백미 80포와 성금 100만원을 중림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백미는 중림동 내 경로당과 쪽방 주민을 지원하는 ‘한사랑공동체’와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식탁을 든든하게 채웠다. 또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가구에 각 5만 원씩 지원됐다. 나눔의 온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졌다. 지난 2월 24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새 학기를 앞둔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씩, 대학 입학을 앞둔 2명에게 각 100만 원씩 등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정찬성 중림·만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쌀과 성금이 이웃들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재은 중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서울 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민원안내보안관’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2024년부터 각종 안전사고와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소공동, 필동, 을지로동 3개 동에 민원안내보안관을 배치·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희동, 약수동, 황학동, 중림동 4개 동에도 보안관을 배치했다. 이들은 민원실에 상주하며 민원인을 안내하고, 청사 내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한편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특히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즉시 개입해 상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민원 담당 직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년간 운영 결과, 직원들은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면서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민원인들 역시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며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구는 이와 함께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회복과 법적 보호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형사 소송과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행정종합배상공제를 통해 비용을 지원한다. 청원경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권침해, 사회 통합 저해 등을 유발하는 혐오·비방성 내용의 불법 현수막을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철거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불법현수막 정비 실무 매뉴얼'을 마련, 현장에서 엄정하게 적용한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월까지 특별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상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이라고 2월 24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가 정비한 불법현수막은 총 4천724장. 하루 평균 13장꼴이다. 이 가운데 정당 현수막이 51%, 상업 현수막이 25%를 차지한다. 불법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해왔다. 특히 특정 집단을 비하하거나 혐오·비방성 표현을 담은 현수막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명동 일대에 국가·인물·단체를 근거 없이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돼 시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구는 상시 순찰과 집중 단속을 통해 정비를 이어왔지만, 표현 내용의 위법성 판단이 모호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중구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물 금지광고물(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