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한다. 작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와 협력해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 대상은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초등학생 기준 41만명)가 있는 가정으로,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20%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3천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의 동참으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전년(179개소) 대비 8배 가까이 많아져 서울시내 거의 대부분 안경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총 1천400개소로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1천218개소 △으뜸50안경 89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안경매니져 37개소 △오렌즈 20개소 등이다. 안경 할인쿠폰은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2월 14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재선 도전 의지를 담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번 22대 총선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서울의 중심 중구·성동구를 일류도시로 완성해내겠다”며 “5대 주요 공약과 10대 지역발전 공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5대 주요 공약은 △초고가 주택 제외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만18세 이하 아이들에게 월 50만 원 자녀 성장 수당 지급 및 학원비 소득공제 편입 △전·월세,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확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세율 완화 △중구·성동구 복합 문화 체육 스퀘어 조성 등이다. 지역발전 10대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특성 반영한 중구형 마을버스 추진 △노후 주거지역 재개발 신속 추진 △구민이 만족하는 수준의 고도제한 완화 △중구청 이전 재추진으로 신당역 일대 상권 활성화 △중구청소년수련관 전면 재건축을 통한 복합문화센터 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2월 14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3개월의 따뜻한 겨울나기 속 ‘중구의 이색 기부’를 소개한다. 특별한 개인 기부자 오종춘 후원자님은 ‘1걸음 당 1원 기부’를 결심한 후 1년간 걸어서 만들어 낸 577만4천344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했다. 마음에 품은 다짐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기부까지 연계했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회장 장주홍)는 중구 소재 10개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쌀 165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414만 원을 모았다. 이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41가구에 10만 원씩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를 위해 일하고, 중구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관 108명은 청소 중 길가에 떨어진 동전들과 자신들의 돈을 보태 204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중구청 공무직 36명은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자발적 기부로 21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 ‘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신당동 등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이 섞여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1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 위치한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필동 취약계층의 설 명절맞이를 위해 360만원 상당의 간편식 120세트를 기부했다. 그리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도 1천만원 기탁하는 등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필동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명절마다 인근 저소득 취약계층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시즌에는 매년 꾸준히 성금 1천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거주 등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간편식 120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지원한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추석맞이 백미(20kg) 130포(741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200포(560만원 상당), 2023년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원, 추석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등이다. 박진수 대표는 “민족 대명절에 주변 이웃에 따뜻한 끼니 한 번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필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닿고 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순옥)가 총 1천5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홍순옥(민간)회장, 김영란(국공립)회장, 윤정원(법인·단체)회장, 이은숙(가정) 회장, 이진아(직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 위탁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의 바자회 행사 수입금에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교직원이 뜻을 함께해 총 1천587만7천880원이 모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주변 이웃을 돕는다는 말에 서슴없이 그간 모아온 저금통을 ‘통째로’ 가져왔다. 차곡차곡 모아온 저금통을 직접 갈라 모금함에 넣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홍순옥 회장은 “아이들이 1년간 모아온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아왔던 용돈을 기꺼이 내밀어 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진다”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분들 모두가 나누어 주신 마음들로 주변 이웃들이 더욱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양재단(대표이사 정유경)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 및 쌀지원 사업 ‘쌀타 프로젝트’를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우양재단의 ‘쌀타 프로젝트’는 손발이 꽁꽁 얼었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에게 지난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자신이 생각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주민 30가구에게 친환경 햅쌀 10kg 지원과 참여주민 2가구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쌀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많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자활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문제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문제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활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 생활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입었을 경우, 중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뒀다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중구가 납부한다. 중구는 지난 3년간 안전보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받기 용이한 항목과 한도를 확대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보장 항목은 총 4가지로 △상해의료비 1인당 50만 원 △상해사망 장례비 800만 원 △상해사망 200만 원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만 원 한도다. 수혜율이 높은 상해 의료비의 보장한도를 늘렸고 상해사망 장례비와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신설해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상해 의료비의 경우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치료,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전기 감전, 낙상사고, 반려동물에 의한 사고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고가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 시민
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및 연면적 1천㎡(302평)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건축물 중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구청은 해당 건물의 구조, 노후도, 용도 등을 고려해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체크한다. 비용은 무료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의 경우 법에 의한 정기 안전 점검이 수행되지 않아 건물의 안전이 철저하게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7월까지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점검을 실시해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구조 결함 유무(건축물의 기울기·균열·지반침하 등) △부대시설(주변 축대·옹벽 등)의 안전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전문가의 1차 육안점검에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1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겨울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겨울이불 450채(2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겨울이불 700채(2천400만원 상당)를 관내 주민센터(신당동(300채), 약수동(200채), 청구동(200채))에 전달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불을 지원하게 됐는데, 최근 계속된 한파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의 노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당·약수·청구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그 온기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장학금 및 관내 어르신 경로잔치, 중구민 꽃길 걷기대회 행사지원, 재난기부(지진, 산불, 수해), 도·농상생네트워크 지원등 환원사업으로 7천344만원상당의 금품을 지원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각종 환원사업에 지
서울특별시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원을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탁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이범용 김교선 부회장, 김경재 이사, 나영일 궁도협회 회장, 박란두 탁구협회 회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유승철 회장은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40여 명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설 명절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중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길성 구청장과도 중구체육회 현안과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