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남산 케이블카 탑승 행사가 개최됐다. (사)동행연우회는 한국삭도공업과 신한은행의 후원 하에 ‘남산케이블카 타고,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외부 활동을 즐기기 힘들었던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남산에서 서울의 전경을 즐기며 분위기를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 참여자들이 서울에서 케이블카를 타며 겨울의 추위를 털어내고 탁 트인 서울을 바라보며 삶의 질을 향상토록 행사를 기획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조기에 케이블카 탑승권 및 중식을 지원했다. 행사를 후원한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은 “행사 참여자들이 남산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태 동행연우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우울감과 고독을 극복함으로써 서울시의 복지가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동행연우회가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강동실버케어센터, 남산실버복지센터, 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자양노인복지관,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9개 기관에서 400여명의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8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침밥을 굶는 10대 학생들이 아침을 굶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아침 한 끼를 따뜻하게 먹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대학생 1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이제 전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그런데 10대 학생들 중에서도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의하면 주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이 남학생 39.7%, 여학생 42.6%라고 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침을 굶지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형 모닝밀 시범사업은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서 2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8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손주하 의원은 “예결특위가 동료의원들과 함께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책임감있는 자세로 심사해 중구민 복리증진 제고와 삶의 질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늘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내부유보금을 추경재원으로 해서 실제 총 12개 사업, 6억 1천만원 편성됐다. 추경예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상권관리 전문기구 설립 운영’ 1억 2천만원 △관내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를 위한 ‘지능형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4월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의가 있으며,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통과시키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구청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의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함께 예결특위 구성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 손주하 의원, 부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 위원으로는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총 12개 사업 6억 1천여만 원 규모로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주민 안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상권관리 전문기구 설립 운영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조성 사업 등이다. 손주하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9일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 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등에 위치한 지상기기함 50개의 넓은 면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작가 10명을 모집하고 작품창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들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지상기기함 10개에 전시된다. 작가들에게는 창작료도 지급한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송지수,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남광식의 재능기부 작품 55점도 상반기 중 지상기기함 40개에 걸릴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황학동 가구거리 10곳, 북창동 음식 거리 40곳의 지상기기함에 장애인의 예술 작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15일 신한은행과 중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이 만들고 중구와 협업해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맹점은 중개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만 부담하면 된다. 광고비와 월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중구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15%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중구 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초기 마케팅과 점유율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소비자의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구 땡겨요 상품권’을 4억 원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금) 첫 발행하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Pay+’에서 구입 가능하다. 앞으로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발행받은 상품권은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2일 후원자 예우행사, ‘2024 Thank you, 아름다운 당신’을 명동아트브리즈에서 개최했다.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한 개인, 단체, 기업인 22팀을 초대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한 온정을 보여 준 후원자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중 중구 명예의전당에 헌액되는 기업은 금호석유화학그룹, ㈜투데이아트, MG새마을금고 명동, 한국캐피탈(주), 수도환경(주), ㈜래피젠이다. 김성근, 이흥주, 한순위, 경호회, (사)대한안경사협회 중구분회, 행복한 동행 LTA남산태권도는 김길성 중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기업과 개인은 모두 10곳으로 김한수, 김상오, 박성환, 성도교회, 서울침례교회, 보아스이비인후과, ㈜백송기업, ㈜유진건업, MG새마을금고 중림만리, 오장갈비다. 이중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중구에 아이 일곱을 낳아 화제가 된 다둥이 가정에 1억 원을 쾌척해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중구분회는 2015년부터 매년 ‘맞춤 안경 나눔 행사’를 개최해 8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안경과 돋보기를 맞춰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11일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경상(바오로) 신임 보좌주교 서품식에 참석했다. 서품식에는 정순택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 주교단 및 사제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경상 주교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했다. 이 주교는 이날 서품식 후 공식적으로 주교로서 사목활동을 시작한다. 김 의장은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의 수품을 축하드린다”며 “낮은 곳에서 모든 이들을 섬기는 성직자들을 본받아 서울시의회도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늘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시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는 김 의장의 지역구인 개포동 천주교회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제23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3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이정미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이범용 부회장,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한국거래소감독, 대한탁구협회 서민성 생활체육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헌신 봉사해 온 공로로 청구동클럽 김영태 회원, 현탁구클럽 장형옥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길탁구클럽 윤구성 회원, 청구동클럽 윤세철 고문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장을, 동화동클럽 송일상 회장, 신당5동클럽 정경구 회장이 중구탁구협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공동우승에는 타구야(배지환·송광현·김지환), 길탁구클럽A(방현수·황재윤·원재현), 3위에는 평평창창탁구(반준석·정은주·윤정환), 리베로스포츠A(양현재·안희영·이동근), 5·6부 공동우승에는 티티존(김준현·김남현·정성민), 명란젓A(정훈현·김반석·조현희), 3위에는 XIOM(김민수·김성주·엄세준), 티티존(박경진·서찬영·황동훈), 관내부 우승에는 길탁구클럽A(박상길·신용호·이재오), 준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민소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괄목할만한 지역현안 사업에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복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한 성과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구청장 소통 문자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중구는 ‘갈등관리’가 곧 ‘복지’라는 모토아래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과의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고 마을갈등조정단을 운영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풀어갈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수월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재활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이뤄진다. 미술치료, 음악치료, 시낭송, 공예활동, 재활운동 등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비용도 무료라 부담이 없다. 집단 치유의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회복 효과가 좋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삶의 질(WHOQOL-B 척도 활용) 향상’에 대한 변화를 확인해 재활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특강,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등도 예정돼 있다. 지난 한 해 61명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2020년 망상과 환청 증상으로 조현병 진단을 받은 박 모씨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지만 재활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사회성이 좋아지고 증상이 회복돼 취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신병원 퇴원환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 교인들이 지난 4월 2일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과일바구니 40개를 전달했다. 장충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매월 10가구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과일값이 비싼 요즘, 저소득층이 마음 놓고 과일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장충교회는 관내 아동 8명에게 신학기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재찬 목사는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장충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