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는 지난 9월 9일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채규용 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엄경석 성동구 의원, 김정안 중구상권발전소 이사장, 김영복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문남엽 남대문상인회장등 내외 귀빈과 각 상가 상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동대문 패션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채규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패션 허브”라며 “연합회는 도매 유통의 선두주자로써 언제나 함께하는 거대한 공동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동대문은 단순한 시장이나 상권을 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최신 유행을 가장 빠르게 누리 수 있는 창구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K-패션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플랫폼이고,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적 산업 자산으로서 K-패션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는 심장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 온라인 시장 확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노후화된 인프라 등 동대문이 직면한 현실적 도전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소통 △상생 △협치의 미래비전을 선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9월 5일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부터 5문으로 이어지는 시장 골목에서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 무대,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맥주는 잔당 1천원에 판매했다. 또한 인기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돼 흥미를 끌기도 했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됐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개회식과 함께 브라스밴드, 트로트, EDM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상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도 이틀간 진행됐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0명이 참여하는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타투 체험 프로그램을, 오후 2시부터는 텀블러, 라면을 증정하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8월 2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회원 352명 중 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결산·감사보고, 24대 1기 임원 및 이사, 24대 2기 이사들의 인사와 각조 참가 우수조 시상식이 진행됐다. 참가 우수조에는 1등 2조, 2등 13조, 3등 22조 등 9등까지 50만원을 기준으로 각각 차등 지급했다. 이들은 첫째, 방산시장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둘째, 회원들과 상부상조하는데 앞장서고, 셋째, 시장질서를 지키며 국가발전에 앞장선다 등 3개항을 결의했다. 이날 회장을 역임한 조기섭 김교선 김인수 정병원 고문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에 앞서 김국진 사업본부장은 "2025년 시무식과 제26회 한마음단합대회 등 행사와 중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시행, 상인역량강화교육, 중구상권발전소 활성화 지원사업등을 추진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고 했다. 그는 특히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친목을 도모하고 시장의 홍보와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김진숙 회장은 “앞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및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청년들에게 교육비 전액(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해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무역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수료 후에는 국내·외 우수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총 500시간 과정으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무역이론과 실무, 해외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어, 취업역량 강화, 직무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이 글로벌 무역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육 완료 시까지 계속 거주하는 2·4년제 대학 재학·휴학생 및 졸업생이다. 수강을 희망하면 9월 14일까지 무역마스터 신청 링크(https://linktr.ee/ trademaster513)에 접속해 ‘제48기 무역마스터 자세히 보기’를 클릭한 후 교육신청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오는 9월 5일, 여름의 끝자락 더위를 날려줄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부터 5문으로 이어지는 시장 골목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 무대,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맥주는 잔당 1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기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는 저녁 6시부터 무르익는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개회식과 함께 브라스밴드, 트로트, EDM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상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도 이틀간 진행된다. 오는 3일(수)과 4일(목) 오전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0명이 참여하는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타투 체험 등
서울시의회가 ‘보증금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월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한 조례 개정안을 긴급 발의했다. 이와 함께, 구조적 제도 보완을 위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제출했다. 이는 최근 공공이 개입한 임대주택에서조차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구제 수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울특별시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융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직접 구제 재원을 마련해 임차인의 ‘이사 갈 보증금’을 긴급히 융자해 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융자 외에도 임차인 보호를 위한 여러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법률·금융·주거 상담은 물론, 임시거처 제공과 이주비 지원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지원 내용은 시장이 피해 유형에 맞춰 유연
서울 중구가 8월 28일부터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K-푸드, K-패션, K-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바이어와 관광객, 그리고 전국 전통시장이 교류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중구 마장로22 DDP패션몰 4층)’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고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장비와 공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대문 시장의 우수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쇼룸이자 비즈니스 미팅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라운지는 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등 동대문권역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개방되며, 방문객은 전시·홍보존과 시식 코너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항 라운지 스타일로 설계된 편안한 환경에서 K-푸드와 음료를 즐기며 동대문권역 전통시장과 전국 각지 상권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구민이 라운지 체험 후기를 SNS나 블로그, 영상 채널에 공유하면 동대문 상가가 협찬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라운지를 통해 정보를 접한 방문객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할 경우, 협찬 지역은 행사 할인권이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협찬품으로는 강원도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K-POP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라는 환경 속에서 동대문 패션상권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심 전통 산업인 의류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패션산업 관계자들의 소통과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9월까지‘패션브랜드 실무자 특강’과 ‘패션디자이너·봉제공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당역 인근으로 이전한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운영한다. 패션디자이너와 봉제공장이 모여있어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한 중구의 강점을 살려 기획했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 23일, DDP 쇼룸 2층 크리에이터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해외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의 모델리스트로서 다년간 활동해 온 디자이너 및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극영 ㈜솔리드옴므 이사와 오정 폴앤컴퍼니 대표가 각각 ‘우영미 컬렉션’과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제조’를 주제로 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는 중구의 봉제공장 운영자와 무신사스튜디오 디자이너, 숭의여대·성동글로벌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