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대표 전통예술 공연장인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이하 남산국악당)과 손잡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구는 지난 4일, 남산국악당과 구민 대상‘객석나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도심 속에서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산국악당은 공연에 중구민을 초대하고, 중구는 대상자 모집과 참여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양 기관은 공연·교육 프로그램 공동 홍보와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첫 객석나눔은 오는 19일과 26일에 열리는 ‘젊은국악 단장’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인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40석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 신청은‘AI 내편중구’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젊은국악 단장’은 만 19세부터 40세 미만의 청년 전통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남산국악당의 대표 청년 국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단장 아티스트로 선정된 소리꾼 강나현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천554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2천458억원)보다 3.9%(96억) 증가한 규모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는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상승과 주택 공시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가산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지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재산세가 고지됐으며, 이번 9월분은 주택분 나머지 절반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납부방법은 다양하다. 주민들은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 ‘ETAX’와 모바일 앱 ‘STAX’, 위택스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앱을 통한 납부도 늘고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통장·카드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ARS(☎ 1599-3900)를 통해 상담과 납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분
“청렴은 곧 우리의 정체성이자 자존심입니다” 지난 9월 8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청렴 일타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이하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렴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 콘서트, 연극,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먼저, 김길성 구청장이 강단에 올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과 실제 위반 사례들을 소개하며, “청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가치를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유쾌한 소통으로 열기를 더했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로 오픈카톡방에 접속해 다양한 사례에 실시간 투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같이 일하기 가장 힘든 동료 유형은?’, ‘회식은 꼭 필요한가?’, ‘상급자가 퇴근 후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킨다면, 거절할 수 있다?’ 등 현실적 사례로 김 구청장과 직원들이 솔직하게 토론하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물들었다. 전문 배우 3인방이 펼치는 ‘사랑과
서울 중구가 10월 24일 오후 2시 임산부 가족의 태교를 위해 남산자락숲길 가을소풍을 마련했다.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오감깨우기 숲속놀이, 나뭇잎 등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우드딸랑이 만들기 외에도 숲 명상과 숲 산책 등으로 꾸며져, 임산부와 가족이 평화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임산부 및 가족은 이번 달 9월 19일(금)까지 전화(02-3396- 5679)를 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연친화적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장애숲길로 조성되어 있어 임산부도 불편 없이 걸으며 숲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달부터 시범운행하는 ‘내편중구버스’와 내년에 설치될 청구동 마을마당 수직 엘리베이터로 인해 누구나 남산자락숲길에 더 편히 갈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해 4월 남산자락숲길에서 진행
“남산 케이블카에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덕수궁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가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서울중구 전통시장상권발전소’와 손잡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통시장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3월 출시한 투어패스는 1년이 채 되지 않아 1천800매 이상 판매되며 올해 목표치(1천장)를 가뿐히 넘겼다. 이용객들은 “패스만으로 알찬 일정이 완성된다”,“가성비가 뛰어나다”, “남산과 명동 일대를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숨은 골목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투어패스의 인기에 힘입어 중구 전통시장과 특별 가맹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K-시장’의 매력을 알린다. 63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중구의 전통시장 은 저마다 개성있는 전통을 자랑한다. 상권발전소는 시장별 대표 가맹점을 선정해 시장별 특색을 담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신중부시장’에서 시작한다. 서울시 건어물 가게 최초로 ‘100년 가게’에 선정된 대유수산이 신중부시장 대표 가맹점으로 참여해 방문객에게 미역김자반
서울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중구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속초 등 17개 시·군의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북 부안군(버섯, 젓갈), 전북 무주군(꿀, 도라지청), 경북 문경시(사과), 강원 원주시(참기름, 들기름), 강원 횡성군(한우), 강원도 영월군(잣)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170여 개 품목이 구민을 찾아간다.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타임세일 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산물 무게 맞추기, 송편 빚기, 트로트 공연 외에도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일일 300명 선착순으로 상권발전소가 후원하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참여 업체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장터 이후에도 구민들이 우수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AI 내편중구를 통해 업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9월 12일 제2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 후 총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262억원 규모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에 이어 9일과 10일 양일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재천, 부위원장 양은미) 심사를 거쳐,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 됐다. 송재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 및 주민생활과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돼 모두 통과 시켰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리된 주요 안건은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팜뱅크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 총 9건이 가결됐다. 윤판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해 준 집행부 공무원과 열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9월 11일, 시범운행 중인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윤판오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2호차 노선을 직접 탑승해 충무아트홀을 출발해 을지누리센터, 필동 공영주차장, 광희문 등 주요 경유지를 지나며 운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의원들은 탑승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일부 주민은 “노선이 늘어나면서 운행 시간이 길어져 충무아트홀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며 운행 효율성 개선을 요청했고, 또 다른 주민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중구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목소리는 향후 노선 조정 및 서비스 개선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판오 의장은 “내편중구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오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책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는 지난 9월 9일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채규용 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엄경석 성동구 의원, 김정안 중구상권발전소 이사장, 김영복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문남엽 남대문상인회장등 내외 귀빈과 각 상가 상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동대문 패션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채규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패션 허브”라며 “연합회는 도매 유통의 선두주자로써 언제나 함께하는 거대한 공동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동대문은 단순한 시장이나 상권을 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최신 유행을 가장 빠르게 누리 수 있는 창구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K-패션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플랫폼이고,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적 산업 자산으로서 K-패션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는 심장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 온라인 시장 확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노후화된 인프라 등 동대문이 직면한 현실적 도전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소통 △상생 △협치의 미래비전을 선포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9일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지키는 최정예 명품부대 218보병여단 중구 지역방위부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했다. 이날 위문품전달 후 부대장과의 간담회에서 중구향군을 소개하고, 유사시 향군조직을 활용한 중구지역 방위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도 했다. 김영주 중구향군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역 장교·부사관·병 및 전역 군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안보단체이자, 동시에 지역 사회 봉사와 협력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다. 특히 보훈 가족 위문, 현충시설 참배 등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학생·주민 대상 안보 강연,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안보 교육등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중구재향군인회는 단순히 예비역 군인의 친목 단체가 아니라, 국가안보의 보루로서 안보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주민과 함께 봉사하며, 국민통합 기여자로서 국가 행사와 기념사업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지켜가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9월 9일 중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하반기 행사를 위해 핵심간부 합동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필동 박정숙씨를 여성회장으로 임명하고, 안보견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체육대회 등 하반기 사업 계획등을 논의하고 안건을 확정했다. 특히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중구 재정 상황과 현안에 대해 협력을 약속하고, 자총의 어려운 재정을 잘 살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MZ세대와 함께하는 자유 가치 확산 △헌법 질서 존중과 시민 의식 고취 △국민 화합을 위한 공론 확대 △국내외 자유민주주의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활동 선도 등을 주요 방향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제20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9월 6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학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판오 중구의 의장, 길기영 의원,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자단식 7∼8부 우승에는 박해영(개인), 준우승에는 김현민(개인), 3위에는 김경배(현탁구), 박남일(황학동), 희망부 우승에는 채민규(동국대), 준우승 이재택(동화동), 3위에는 임찬영(동국대), 김경환(개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5∼6부 우승에는 정윤아(황남숙 탁구), 준우승에는 박강희(현탁구), 3위에는 최인우(윤한미클럽), 최유영(새마을금고)에 돌아갔다. 7∼8부 우승은 나몬(동화동), 준우승 김영미(현탁구), 3위 최경란(약수동), 김진임(약수동)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희망부 우승에는 이채원(동국대), 준우승 김경아(현탁구), 3위 이예진(개인), 박민서(동국대) 선수에 돌아갔다. 이에 앞서 무학봉 클럽 송해숙 회원이 생활체육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청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약수동 클럽 김준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