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달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노동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사고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연 2회 '안전 및 노동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구청 소속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다. 교육 내용은 작업 중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전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옥 부장이 진행으로 이뤄졌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상자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높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 예방 수칙도 참석자들이 알기 쉽게 덧붙였다. 노동 교육은 우리동네 노동권찾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상운 노무사가 강의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및 휴가 계산 방법 등을 안내하고 분쟁 발생 시 권리 구제 절차 등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저소득층 소득안정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
지난 6월 청사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각종 회의·행사시 1회용품 사용 금지 추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9. 8. 21 10월부터 전담 단속 직원 채용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중구 만들기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각종 회의·행사시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했다. 아울러 중구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가 사용한 컵은 내가 씻기' 운동을 전개해 개인용 텀불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공용컵 비치 및 식기세척기 설치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 기관을 중구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시설 총 90개소까지 확대 시행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 및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사용자의 인식을 개선한다. 오는 9월부터는 1회용품 사용 실태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달 을지로입구에서 을지로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을 겸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Take-out 플라
서양호 구청장이 흥인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2019. 8. 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이 저출산 극복을 견인할 전국 최고의 지자체 정책으로 꼽혔다. 중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 지자체 예선을 통과하고 행정안전부 2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자체 11개팀이 각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저출산 시책을 선보인 가운데, 중구도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로 대표되는 '학교 안 모든 아이 돌봄사업'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심사위원 전원이 높은 점수를 주며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데서 출발한 이 사업은 학교 돌봄 공급이 맞벌이 가정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데 착안, 학교는 교육, 지자체는 돌봄으로 역할을 분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그동안 교
/ 2019. 8. 7 중구는 지난 7월 24일 제25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 445억 원 중 118억 111만원을 삭감함에 따라 이날 누더기 보복 추경예산이라며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중구는 성명서를 통해“여당의 초선의원들이 민생과 안전 예산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 했음에도 결국 우려대로 추경예산은 몇몇 구의원의 구청 길들이기와 졸렬한 보복성 추경으로 누더기가 됐고 의회는 몇몇 구의원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다”며“특히 야당과 일부의원은 추경이 시작되자 마치 군사작전이라도 하듯이 구청이 요구한 복지 분야 소관 예산 170억중 아이들 돌봄 예산 등 무려 63억 원을 신속하게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추경예산 총 445억원 중 구청장의 신규 사업과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발라내듯이 도려내 무려 118억 원이나 삭감됐다는 것. 동의 주민일자리사업, 초등 돌봄 교실, 통학로·골목길 개선, 누전사고가 난 명동주민센터 보수예산,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당연히 편성돼야 하는 민생·안전 예산도 구청장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집중적으로 칼질해댄 결과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양호 구청장이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10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중구청장 취임 1주년 기념조례'를 가졌다. 민선 7기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및 임용장 수여, 1주년의 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 직원 축하 공연, 기념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중구의 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하다. 살던 사람은 계속 빠져나가고 새로운 인구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빠져나간다. 이대로라면 인구가 10만 명 선이 되는 날도 머지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기존 인구를 유지시키고 새 인구를 끌어들이는 방안 중 하나로 어르신 공로수당과 돌봄·교육서비스 구 직영화를 언급했다. 그는 "중구 사람 100명 중 17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고 85세 이상 어르신 빈곤율은 서울시 1위다. 이들의 빈곤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 공로수당
/ 2019. 7. 10 ▶승진(사무관) 박종필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최경호 세무1과장 직무대리, 소후영 세무2과장 직무대리, 최병열 장충동장 직무대리, 박용기 을지로동장 직무대리, ▶이동 남궁진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정서란 조사팀장, 여윤상 재난총괄팀장, 정유미(복직) 문화행정지원팀장, 강현일 문화생태계지원팀장, 김희영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장, 강경식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장, 김마리아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장, 신세균 민원여권과 민원처리팀장, 오성채 교육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도시팀장, 김태임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장, 이진경 주택과 주택정비팀장, 서종기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장, 김종호 도심산업과 일자리경제팀장, 신명철 사회경제과 마을기업팀장, 박형선 재무과 재산관리팀장, 양기영 행정지원과 비서실장, 최고다 행정지원국, 주재봉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엄태섭 주차관리과 주차관리팀장, 김윤미 보건위생과 식품기획팀장, 남호진 명동 시민생활팀장, 김혜경 필동 동정부팀장, 박인경 다산동 시민생활팀장, 임경희 약수동 시민생활팀장, 류상규 동화동 시민생활팀장, 김수 세무2과 법인관리팀장, 김판칠 세무1과 세무관리팀장, 이승기 세무1과 과표팀장, 박승철 세무2과 38세금징
/ 2019. 7. 10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노인들의 생활 속 낙상(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최근 노년층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로 낙상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낙상 경험률은 13%였으며 이 중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비율은 5%에 이르렀다. 이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점검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해 낙상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노후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경로당 10곳에서 매주 화·목요일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의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실습한다.
지난 12일 서양호 구청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2019. 6. 26 서양호 구청장, 12일 기자회견 "부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겠다" "독재와 싸우는 것보다 지역의 낡은 정치와 싸우는 것이 힘든 1년이었다." 서양호 구청장이 지역의 낡은 정치를 겨냥해 이 같은 작심 발언을 하며 "더 이상 참지 않고 구민과 함께 부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서 구청장은 12일 오전 중구청에서 '어느 구청장의 하소연'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한 민생예산을 볼모로 구청 직원 인사 등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도를 넘어선 낡은 정치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구청 직원에 대한 인사개입도 모자라 직능단체 간부 인사에까지 손을 뻗쳤다"며 자신이 원치 않는 사람이 임명됐다는 이유로 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구의회 사무과장의 출근을 몇 주 동안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했다. 해당 사무관은 사무실 옆 다른 공간에서 직무를 봤지만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구는 당사자 요청에 따라 20여일 만에 다른 부서로 전보했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단지 국장 인사발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