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 사업 운영

/ 2019. 7. 10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노인들의 생활 속 낙상(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최근 노년층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로 낙상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낙상 경험률은 13%였으며 이 중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비율은 5%에 이르렀다.

 

이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점검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해 낙상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노후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경로당 10곳에서 매주 화·목요일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의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실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