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16일 삼복더위에 신음하고 있는 의료진과 현장지원 직원들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한낮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대본 차원에서 폭염기간(7월20일∼8월31일) 동안 통일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이같은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한낮인 12시부터 오후 2시 소독과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서 구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기간동안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선별검사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지금, 중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서울역, 시청광장, 찾아가는 기동대 등 선별검사소 4곳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폭염에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해 검사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쿨링 환경 조성을 위해 천막을 냉방가동 컨테이너로 교체했고, 컨테이너 밖 근무자를 위해 냉방선풍기, 쿨조끼와 쿨스카프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서는 그늘막을 설치했고 수시 물뿌리기, 양산, 생수, 1회용 차광모자 지원 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직접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의료진과 현장 관리를 하는 구청직원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취업장려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가장 구직활동이 왕성한 시기이지만,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0년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 활동 지원금·21년 국민 취업지원 제도(1유형) 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7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중구청 별관 1층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접수순으로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지급 심사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한반도의 유례없는 열돔현상이 예정된 가운데 폭염에 휩싸여 지친 구민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을 넘는 대유행 상황에서 중구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검사기동대의 검사 대기 행렬은 폭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했다. 높은 습도는 어쩔 수 없지만, 햇볕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한 덕분에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아울러 폭염에 대응해 도시열감을 저감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한다. 중구 그간 대형 살수차량을 가동해 퇴계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 폭염특보(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민간 살수차량을 임차해 동 이면도로까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일반 살수차량보다 비교적 작은 5톤 용량의 소형 살수차량 4대를 임차, 담당 권역을 지정, 진입 가능한 동 이면도로까지 물청소를 실시한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동주민센터 행정차량(1톤)에 살수장비를 장착, 골목길까지 작업하고, 이 경우 취수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일부터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관내 7개 장소에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 시청 광장 선별진료소도 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천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에서 4차 유행의 중심에 선 20∼30세대 선제검사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중구가 신속하게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에 나섰다. 우선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7일부터 수도권 특별방역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는 기존에 붙밖이로 운영되던 검사소에 기동성을 더해 전파 취약지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방문장소는 총 7곳으로, 2030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동대문 DDP △청계광장 입구, 오피스 근무자가 밀집한 △을지로4가역 트윈타워 앞 △롯데 손해보험 빌딩 앞이다. 9일부터는 서울 시청광장 선별검사소 운영도 재개했다. 올해 2월, 3차유행의 불씨가 잦아들며 운영을 종료한 지 5개월 만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서양호 구청장은 직원조례나 외부행사가 아닌 집무실에서 입사 동기 6명과의 티타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2018년 7월 입사한 직원들과 중구의 변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중구청장이 된 2018년부터 취임식을 별도로 열지 않았던 그는 취임 1주년, 2주년도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곧바로 현장행보에 나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발로 뛰며 일하는 구청장으로 항상 현장에 있는 그는 집무실을 나서기 전 편한 운동화를 찾는다. 집무실 한 켠에 마련된 작은 탈의실에는 언제라도 갈아신을 수 있는 운동화들이 줄지어 서있다. 취임 3주년,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찾아 정책으로 추진해온 일련의 노력들이 지난해부터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는 지난 3년간 변화된 중구를 차근차근 찾아간다. ◆ 중구형 초등돌봄 완성되다.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구형 초등돌봄은 지난 5월 신당초와의 업무협약으로 3년만에 완성됐다. 관내 모든 국공립초교 9개소에 구직영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학부모들은 온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중구형 초등돌봄을 반겼고 이에 응답하듯 더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 이용학생, 돌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구 자금 1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5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 단 제조업체는 3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대 변동)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7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본관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2-3396-5043)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
강계숙 생활안전담당관, 신선애 환경과장, 김건태 주택과장, 천현순 도심산업과장, 최병열 전통시장과장, 김창수 기획조정실장, 김영혜 홍보전산과장, 이지향 가로환경과장, 김안순 시민건강과장, 김현성 명동장, 이동성 동화동장, 위상복 황학동장, 이상준 중림동장, 강현일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홍장무 장충동장 직무대리, 안효완 감사팀장, 김수정 생활안전담당관 생활안전팀장, 최영순 동정부 우리동네관리사무소팀장, 주재봉 동정부과 생활체육팀장, 전학배 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장, 정윤석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장, 심용찬 청소행정과 시설장비팀장, 최윤정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장, 정무기 평생교육추진단 평생학습정책반장, 엄병숙 복지지원과 복지기획팀장, 강희정 복지지원과 통합관리팀장, 엄태섭 복지지원과 1인가구지원팀장, 정채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장, 김향희 여성보육과 출산다문화팀장, 임경희 환경과 생활환경팀장, 김형철 주택과 주택관리팀장, 김기형 지하안전굴착팀장, 이상은 도심산업과 도심산업2팀장, 임재빈 도심산업과 일자리경제팀장, 공정민 전통시장과 전통시장1팀장, 양성은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장, 이수옥 사회적경제과 사회서비스지원팀장, 김완규 재무과 재산관리팀장, 박종철 세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의 생생한 정보와 일상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을 지난 25일까지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된 만 19세 이상의 중구민, 중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총 30여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 홍보단은 중구의 생활정보, 관광명소, 맛집 등 일상 속 생생한 이야기로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구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유튜브 제작 지원단은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전파사'에 게재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하고 생방송 진행을 지원한다. 또 구에서 기획, 제작하는 영상에 MC, 리포터, 게스트 등으로 활동한다. 중구 공식 유튜브 '을지로 전파사'는 구의 각종 정책과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돼 주는 채널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까지 참여하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성숙한 시민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매체다.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원고료 등 활동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받고 역량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전문 교육의 기회도 얻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