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7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0년 8월 28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위원장으로는 정지권 의원(성동2)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강남3), 이성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종로2), 이광성 의원(강서5), 장상기 의원(강서6), 이경선 의원(성북4)이 선임됐다. 이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게 되자,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시의회 최초로 구성원 30명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카카오 라이브톡) 회의로 진행됐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8월 13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후반기 개원을 맞아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표창과 지난 2년 간 의회 활동에 대한 기념식과 김행선 부의장의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선행을 펼쳐 온 모범 구민들이 수상해 개원 기념과 함께 이날 행사에 기쁨을 더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어 동별 최소인원만을 초청해 진행하고 행사장을 소독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조영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 분들을 비롯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구민여러분들 덕분에 전반기 중구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남대문 상가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민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는 후반기에도 지역사회 방역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중림동에 위치한 한사랑 가족공동체는 천주교에서 운영 중인 복지시설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어려운 분들이 삶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최근 이 곳에 반가운 변화가 일어났다.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한사랑 가족 공동체 앞 경사로의 안전 보강을 요청해 경사도 조정과 미끄럼 방지 포장 및 손잡이가 부착된 안전 난간이 설치된 것이다. 비나 눈이 오면 자칫 보행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자주 호소하던 곳으로 이번 조치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누리게 됐다. 또한 박 의원은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중림동 149-21 일대 도로에도 조치를 요청해 최근 방수 공사가 완료됐다. 박 의원은 “작고 소소한 변화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한마음 공동체 식구들을 비롯한 인근 주민 분들께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큰 변화이기도 하다”며 “더 많은 분들의 삶 속에 다가가 만족을 드리는 게 의원으로서 당연한 역할로 앞으로도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책임이 있는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에 대해 즉각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와 관련, “서울시 차원에서 그 피해에 대해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구상권 청구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고의로 어기거나 방해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한 방역비용 및 치료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고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여기에 최대한 협조하고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감염자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절실한 시점에 관련 교회가 제대로 협조해주지 않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이며, 확진자가 무단으로 병
폭우로 인해 침수와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 6일 중구의회 이승용, 길기영 의원은 노후된 골목과 경사로로 불편이 많은 다산동 일대를 찾아 정비작업이 한창인 성곽마을 현장과 올해 9월 공사 착공 예정인 빗물마을 조성사업 부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의원들은 건물 옹벽과 빗물받이 시설 등을 확인하며 주민 피해는 없는지 골목 구석구석을 주의 깊게 살피고 마주치는 주민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다산동 성곽마을은 급경사지에 위치한 주택가로 오래된 골목과 도로로 주민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고시돼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공사로 앵커·충현 골목 포장공사가 완료됐고 현재 다산골목 정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도로포장이 완료되면 계단 정비와 마을 쉼터 조성도 예정돼 있어 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기영 의원은 “서울시 예산 20억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한다. 아울러 안전한 주거환경은 기본적인 권리로 꼭 보장돼야 하는 부분이다. 주민 분들이 맘 편히 보행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서 다산동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9
지난 7월 28일 강서구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이 후반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의장협의회장은 3대, 4대, 6대 그리고 현재 8대에 이르기까지 4선에 걸친 오랜 의정경험과 지방의회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 협의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조영훈 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7월 8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중구의회 의원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아 전반기에 이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중구의회 최초로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조영훈 의장협의회 회장은 “명망 있고 출중하신 선·후배 동료의원들 가운데 저를 협의회장으로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2년간 서울시 구의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24개 자치구 의장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협의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독도경비대 물품전달, 독도방문 독도수호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그리고 시의회 의정활동으로 역사정의를 위한 다수의 조례 제·개정을 꾸준히 추진하기도 했다. 광복회는 지난 7일 심사를 거쳐 박 의원을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하고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선정패를 수여했다. 이 패에는 ‘꿋꿋한 정의’라는 꽃말을 지닌 노각나무 꽃이 새겨져 있다. 박 의원은 “광복 된지 75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일제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있다. 시의원으로서 잔재 청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적극 나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이 역사정의와 관련, 공동으로 발의한 조례는 △4ㆍ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에 관한 조례 △항일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참전유공자 예우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7월 21일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 관련,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흡착지(물맛을 좋게 하는 곳)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중앙제어실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대훈 생산부장이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구 소재 유충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7월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20일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7월 16일과 17일에는 환경부에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