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최창식(좌) 구청장이 지동훈(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자치구 중 최초의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닻을 올렸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구매해 그들의 빈곤 극복과 발전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이다. 중구는 올해를 공정무역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그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저변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 및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관내 기업과 공정무역 거버넌스 구축 △공정무역 제품 판매소 확충 △지역사회 인식 확산 등 공정무역 기반마련에 나선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달 29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무역 활성화에 본격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을지로에 위치한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설립된 곳으로 국내 공정무역의 주류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는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 공정무역 소상공인 육성과 지원,
청계5가 교차로에서 퇴계로5가 사거리(CJ제일제당 본사 인근)까지 이어지는 보행녹지거리.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청계5가 교차로에서 퇴계로5가 사거리(CJ제일제당 본사 인근)까지 이어지는 동호로 720m구간을 보행녹지거리로 조성한다. 대상구간은 보도가 낡고 협소한데다 각종 상가가 밀집해 불법 주정차량과 점포에서 내놓은 적치물까지 뒤섞여 보행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왕복 8차선 차도를 7차선 이하로 축소하고 기존 5m였던 보도 폭을 11m까지 2배 이상 확장한다. 넓어진 보도에는 수목과 녹지를 늘려 머물고 싶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그에 따라 통행에 방해되는 낡은 가로수를 제거하고 계수나무, 은행나무, 때죽나무 등 200여주 나무를 추가로 심어 풍성한 녹지공간을 만든다. 시민들이 오가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야외테이블도 다수 배치한다. 사업구간은 차도 축소에 따라 3개로 세분화했다. 청계5가∼을지로5가는 왕복 7차선 차도를 5차선으로, 왕복 8차선인 을지로5가∼오장동사거리는 6차선으로, 오장동사거리~퇴계로5가는 왕복 8차선에서 7차선으로 축소한다. 보도 폭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심을 가꾸기 위해 장비 및 설비 확충, 수거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연내 낙엽청소용 송풍기, 좁은 인도 물청소용 고압살수장비 등 신규 청소장비를 도입해 청소 효율을 높이고, 기존 가로휴지통 실태조사를 벌여 낡은 휴지통을 정비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휴지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RFID)도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12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78대를 운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까지 모두 80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규격 및 디자인이 제각각인데다 무단투기로 제 기능을 못하던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190개인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절반가량 줄인다. 대신 '중구 공공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새 단장한 의류수거함을 관내 주요거점 40곳에 설치한다. 생활쓰레기 20% 감량과 재활용율 1% 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주민들의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향후 구정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중구청에서 '미래중구포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회당 90분씩 이어질 이번 토론회에는 미래중구포럼 위원과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관계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한 미래중구포럼은 중구에 살거나 관심이 높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구정 자문기구다. 현재 74명의 위원이 6개 분과에 나눠져 활동하고 있으며 최창식 구청장과 유인촌 극단 유씨어터 대표(前 문체부 장관)가 공동위원장이다. 첫날인 6일에는 교육·문화·재정·경제 분야, 7일에는 보건·복지 분야, 8일에는 도시·환경·건설·교통 분야를 놓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중지를 모은다. 중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리 참석자들에게 구정 주요사업 현황과 실태가 담긴 자료를 송부했다. 중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토론 당일에는 별도 주제 없이 참석자들이 해당 분야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최 구청장과 구 사업부서장들도 참석해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을 전문가들과 공유하
중구 각동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부문 수상은 중구로서는 사상 처음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표창을 받은 자치구가 됐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전시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서 성과가 뛰어난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약 4천개의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이 참가한 을지연습에서 거둔 성과와 창의적 개선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청 전 직원이 비상소집, 직제편성에 의한 전시전환, 사이버테러 도상연습 등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충무계획 보완발전보고회 △군 장비물자 전시회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각도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프로그램을 전개한 결과다.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농협중앙회에서 실제 테러발생을 가정해 대대적인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조치사항을 숙달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서울중앙우체
지난 5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자이 송원미 여사, 김기래 의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등 내빈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 2018. 1. 17 5일, 중구상공회와 공동 주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공동 진행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기래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정희창 고문식 이화묵 이경일 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위원장,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위원장,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통·반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 새해 행운을 비는 마임이스트 김흥남씨의 '드로잉 퍼포먼스',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졌으며, 김한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의 건배제의로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22년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전국 1등인 '종합대상'을 포함해 지방자치 경영대상 3관왕, 행정안전부 제안활성
지난 12일 정호준 위원장과 양찬현 의원이 명동성당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신년덕담을 나누고 있다. / 2018. 1. 17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과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은 지난 12일 명동성당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신년덕담을 나눴다. 염 추기경은 "꽃이 향기를 내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이라며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다 가신 순교자들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호준 위원장은 "서소문 역사문화공원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조명돼야 한다"며 "공원운영과 관련된 비용은 중구민들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국·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하자, 추기경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 2018. 1. 17 "개방경로당 등 노인일자리 확대 앞장" 김 한 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 해맞이 행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석양 속에 저물었습니다. 늘 한 해 한 해 다사다난했지만 특히 정유년 한 해는 정말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정치적인 사건들, 북한의 끊임없는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는 일촉즉발(一觸卽發)로 점철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하게 모든 것을 극복함에 따라 올해는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열리게 됩니다. 우리 중구노인회도 구민들의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정성과 공경으로 개방경로당의 지속적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재능 나눔 사업, 경로당 필요물품지원 노인대학의 프로그램 다양화 등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내년에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중구청과 연계해 차질 없이 진행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중구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필요" 오 세 홍 중구의정회